
11년을 기다린 겜신작
반차까지 내면서 겜했는데
솔직히 첫맛이 그저 그래서
디렉터도 그대론데 맛이 상했네
11년간 뭔일이 있던거지
음.. 하면서 플레이하다가 졸고 잠도들고 그래서
추억은 추억속에 있을때 멋진거구나
그런 생각으로 겜하다가 낮잠좀 자고 일어나서 계속하는데
갑자기 어? 어어어? 하더니
진짜 먹고싶던 맛으로 뭔가 크게 바뀌고
설명에 '이쯤 되면 다 아시죠?' 라는 글이 튀어나오고
와 이건 진짜 진짜 맛있다
근데 게임 여기까지 오면서 너무 많이 퍼먹었는데
팬서비스로 후반에 옛날 그 맛 조금 넣어놓은거 아닌가
라는 생각 하는데
그 생각하는 타이밍에
아직 눈앞에 이렇게 이따만큼 남았습니다 하는 내용을 슬쩍 슬쩍 보여주는데
이건 진짜 완벽한 연출이야
얘들은 자기들이 무슨겜을 만드는지
팬들이 뭘 원하는지 이걸 먹으면 무슨 생각을 할지를
너무 완벽히 잘 알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