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냠냠, 냠냠.
여기는 일본, 이라는 나라 맞나?
동양의 섬나라지? 그렇다 치더라도, 대단히 바다에 떠내려간 것이다…….
냠냠. 그렇군.지금은 서력이 2000년을 넘었는가. 복장이나 음식도 바뀌는군…….
냠냠……너는 왜 이 동굴 근처에?
냠냠……흥. 단지, 길을 잃은 것 뿐인가. 나의 존재를 아는 게 아니라 정말 우연인가. 하하. 무지몽매한 인간인가 보군.
냠냠...응. 꽤 나쁘지않구만, 이거.
주먹밥이라고 하는 건가? 쌀이라는 음식이 있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그렇군요.이런 맛이 나는군……옴뇸뇸뇸.냠냠……
뿌하.......
후~ 맛있었다.싸구려 맛이지만 용서해 주마.
그래서 리필은 없는거야?
……없어? 그렇구나…….
음, 좋아. 마력을 보충할 수 있는 다른 수단은 다 있지.
자자.
네놈. 이쪽을 봐라.
"나의 눈을 보아라."
하하 어때? 몸에 뭐 위화감이 느껴지지 않아?
얼굴 정도는 움직일 수 있겠지. 자기 팔다리를 살펴봐봐.
피부가, 핏기를 잃고, 회색이 되어…… 굳어 버렸을 것이다.
마치 돌처럼.
후후 맞아 네 몸을 돌로 만들었어.
그렇다고 해도, 손발 뿐이지만. 다리는, 무릎부터 끝 팔은, 팔꿈치부터 끝이다. 몸통과 목은 그대로다.
하지만 일부만 돌멩이만 돼도 거의 움직일 수 없게 되잖아?
질질 끌어서 억지로 움직일 수 있을까? 하지만 들어올리는 것은 무리겠지.
분명히 자신의 몸인데, 자신의 것이 아닌 것 같은…….머리는 깨어 있는데 손발만 잠들어 버린 것 같은
체온과 돌의 차가움이 반반씩 섞이는 듯한.
그런, 신기한 감각이지.
아……이 나라에서 말하는, "가위"에 가까울지도 모르겠네.
하하. 네 녀석, 꽤 재미있는 얼굴을 하네.
설마, 나를 메두사라고 칭하는, 머리가 이상한 미소녀라고 생각한 건 아니겠지? 후후.
……아아, 안심해라.
네놈은 나를 부활시켜 주었다고 하는 은혜가 있으니까.목적만 끝나면 석화는 풀어주지.
하지만, 그때까지는, 구속시킨다.
자. 옷 벗길게?
후후 귀찮고 하체만 해도 괜찮을까
어디 보자. 이거 어떻게 벗기는 거야?
아! 다리 부분이 옷째 돌로 되어 있어서, 벗길 수가 없어!
……아. 마침 사타구니 부근이 벌어지게 되어 있는 거구나. 거기로 꺼내면 되겠구나.
후후. 나왔다 나왔다.
응. 작네. 네놈의 이곳
음…사타구니를 뭐라고 하지?
이 섬나라에서는 분명히, 자지? 맞나? 그렇지? 응.
물렁물렁해서 한심하군, 네 녀석의 자지. ……뭐, 이 상황이라면 이렇게 되어도 어쩔 수 없는 걸까.
후후 일단 자지를 크게 만들어 주자.
나도 일단 이런 방법은 좀 알고 있다.
일단 입으로 자극해서 하면 되는 거지?
오? 자지가 조금만 반응했네
네 놈이 불능이 아니라 안심했다.
어때? 움직이지 못한 채 자지를 핥아 지고 있는 기분이?
분한가? 저항할 수 없어서 답답한가? 그런 손발로는 몸을 비틀어 도망칠 수도 없잖아♪
후하하. 나와 만난 자신의 불운을 원망하는구나.
혹은……행운, 인가?
음? 후후.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얼굴을 하고 있군.
궁금하냐? 나의 "목적"이?
어떻게 할까? 알려줄까? 그래도.. 소문이 퍼지면 곤란해지니까.
에-? 듣고싶어? 그렇게 듣고싶어? 어쩔수없네-! 거기까지 말한다면 알려주도록 할까나?
그것은 말이지. 인간에 대한 복수다.
조금 전까지 우리의 끔찍한 모습을 봤지?
약간 돌로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을 뿐인데 괴물 취급을 당하고……
나는 인간들에게 목이 잘렸다구!
음? 아.처음에는 나도 저항해서 덤벼든 인간들을 차례로 석화시켰지만……
하루는 거울을 든 녀석이 덤벼들어서.
그 거울에 비친 자신의 아름다움에 넋을 잃고 있는 사이에……
나, 자신의 저주로 석화되어 있었다……
오오. 자지 많이 커졌네. 후후후.
이런 상황에서도 자극을 받으면 흥분하게 되는구나.
남자는 어쩔 수 없는 짐승이야.
어디 보자. 그래서 말이지.
돌이 된 나의 생목은 아직 저주가 남아 있을지도 모른다는 이유로 바다에 던져졌다.
그러나 나는 살아 있었다!
목만 남아있어도 의식은 아직 남아있었다!
그 상태에서 나는 조금씩 공기중의 마력을 끌어모아갔다!
언젠가, 육체를 형성할 수 있게 되기 위해서……!
나는 바다에 떠내려가 세계 곳곳을 떠돌며 다짐했다.
제멋대로인 인간들에 대한 복수를……!
그러는 동안에, 이 섬나라로 떠내려왔다.
내 목이 굴에 있던 것은……바다에 흘러간 것을, 어딘가의 마을 사람이 주워서, "고마운 모양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일부러 굴을 만들어 숭상했던 거야.
흥. 시시한 일이지만……그 덕분에 산산조각 나거나 하지 않아도 됐으니까, 결과적으로는 살아났지만.
그리고 이 굴에서 나는 마력을 계속 흡수했다.
200년 동안 말이야!
길었어! 너무 길었어!
너무 한가해서, 근처를 지나가던 인간들의 대화를 듣고, 이 나라의 언어를 완벽하게 습득했을 정도이다!
어때 잘하지 나의 일본어?
반복 연습을 많이 했으니까... 머릿속으로!
내친김에 말하면 남자들은 지날 때마다 외설적인 얘기만 하니까 덕분에 그런 지식도 많이 쌓이게 되었다.
뭐, 그래서 겨우 몸을 형성할 수 있는 정도의 마력을 흡수해내고……
그 타이밍에 마침 네 놈이 나타나서.
지금에 이르는 셈이다.
이야~ 정말, 좋았어 좋았어. 역시, 육체의 감각은 좋네.
이제 겨우 나를 괴롭힌 인간들에게 복수를 할 수 있다구!
음. 하지만 아직은 턱없이 마력이 부족한 셈이다.
네놈은 이제 주먹밥 이라던가 하는 것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하고.
그래서... 나머지는 알겠지?
이럴 때, 가장 효율이 좋은 마력 보충이라고 하면, 이것밖에 없다♪
네놈의……
정액이다♪
후후……그런 셈이니까, 빨리, 자지에서 정액을 내놔♪
빨리빨리♪
후후. 나와 같은 아름다운 소녀에게 자지를 빨린다는 건……네놈도 나쁜 기분은 아니겠지♪
알고 있니? 나는 너무 아름다워서 질투에 미친 여신으로부터 저주를 받아 이런 힘을 가졌지.
내가 미소녀인건 당연한거야……♪
자지에서 물이 줄줄 나오고 있어♪
이건, 쿠퍼액? 이라는 거지?
슬슬 사정이 가까워졌다는 거로군♪
자자, 어서 정액을 싸라♪ 후후……♪
후하-♪ 네놈의 몸, 떨려 오는구나♪
이것은, 나도 안다♪ 사정할 것 같은걸♪
흐흥. 안심해. 마력흡수를 위해서……정액은 내가 한 방울 남기지 않고 마셔주마♪
인간 남자는 좋아하는거지?여자에게 정액을 먹인다는게.
원하는 만큼 내놔? 봐라……♪
응……♪ 좋아, 자, 내놔……♪
후우♪ 역시, 정액은 효율이 현격히 다르다♪ 마력이 차는 방법이 다르다♪
네 정액, 꽤 맛있어♪
별로, 마법사의 가계……라고 하는 것도 아닌 것일까? 그런데도, 이렇게 맛있다니……네 놈, 꽤 볼거리가 있다♪
아차차. 아직도 자지에 정액이 묻어있네. 아까워……
휴~ 고생 많았어
음. 몸속에 기력이 차올라간다……!
이 감각, 오랜만이다……♪
……응?
오~ 맞다 네놈의 석화를 풀어주마.
안심해라. 나는 약속은 지키는 편이다.
"나의 눈을 보아라."
어때? 이제 움직일 수 있을 거야.
후후. 몸이 돌이 되다니, 꽤 신선한 체험이었겠다.
또 해주길 원하면 언제든지 해준다구?
자. 당장 인간들에게 복수를 해 나갈까……!
지금의 마력이라면 몇 명쯤은 석화시킬 수 있을 것 같다.
후후. 네놈처럼 정액을 짜내고 나서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몰라. 큭큭....♪
……응? 뭐야?
이 작은 판자가 왜?
스마트폰?, 이라고 하는 건가?
사진이랑? 흥~ 이제는 그렇게 작은 판자로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
흠. 좋겠지. 나의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다니, 갸륵한 인간이군♪
귀엽게 찍어라♪
와~ 핸드폰이라는 것을 안쪽으로 향하게 하는 것만으로 찍을 수 있는 거야?
……어라?
응, 있잖아.
뭐랄까, 스마트폰에, 나, 비쳐서--…………。
……아.
다, 다, 속였구나, 인간....!!
나, 또 석화했잖아!
아, 잠깐, 그만둬, 이대로 방치해두지마!
야!
인간에게 복수따윈 하지않으니까! 이제 그런말은 하지않으니까!
도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