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원래 사정상 고모네서 지내다가

방학이라 우리집으로 다시 리턴했는데

같이 외식만 하면 대인기피증 있는것마냥 분위기 씹창내고

만만한 엄마 아빠한테 생리질하고

걍 얘랑 같이 있으면 안좋았던 일들 자꾸 생각나서

얘 오고나서 거의 매일 한시간은 우울한채로

그때 일들 생각하면서 멍때리고 있는거 같애

부모님한테 말해봤자 가족인데 어떡하냐면서 해결도 안될거고

동생 개지랄하는거 신경쓰시는걸로도 힘드신데

괜히 나까지 짐 돼드리고싶지도 않고

친구들 앞에서 친동생 흉보는것도 그렇고

걍 푸념할곳이 인터넷 커뮤니티바께 없어서 답답하고 우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