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12


어라? 이런 시간에 있네…

왜그래? 지각이야?

영…차!

으응?

감기 걸렸어?

아, 진짜?

어디…

어때? 앗차!

오늘 회사 쉴래?

오~ 응응, 쉬는편이 좋아

인간은 일을 하기위해 살아가는게 아니라구

편하게 자자! 우부코랑 자자

다시 자자구~

응? 아 그러고보니까

감기는… 옮기면 낫는다고 하더라?

잔뜩 츄해서 우부코한테 옮길래?

응?

괜찮아~

우부코는 감기 걸리나 안걸리나 어차피 잠자니까~

서방님이 건강해지면 그걸로, 좋다구?

자! 츄~하자, 츄~

영차!

[키스 소리]

하아…

옮았으려나~

나른해? 그렇구나

오늘은 하루종일 우부코랑 잠자자~

그럼, 침대로 가자?

저기! 괜찮은거야?

자! 영차! 간다?

하아~ 무거웠다~

자! 같이 이불 덮자~

뜨거워?

이마 한번 더 대볼래?

뜨겁네

완전히 감기걸렸네

그래도 괜찮아

감기로 마음이 불안해져도, 우부코가 같이 있어줄테니까

자! 꼬옥~ 껴안아서, 안심해도 좋다구~

자, 자~

어때?

안심돼?

그렇구나, 그렇구나~

다행이네

감기, 제대로 옮기도록 한번더 츄~ 하자

그럼! 이쪽 봐봐?

[키스 소리]

기분좋아?

조금 감기 옮았을지도~

카왓치~

왜? 기분좋았어?

좋아! 그럼 쓰다듬어!

우부코를 쓰다듬어!

기분좋아…

평일에도 너랑 같이 있을 수 있는 건, 엄청 기뻐!

가끔씩은 감기에 걸리는 것도 좋을지도?

너도 기뻐? 그렇구나, 그렇구나~

어? 괜찮아?

기침 나오잖아

자! 남자답게 잠잘까!

응! 잘자~

느긋하게 쉬자~

그럼,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