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람에게 추천
-정석적인 순애를 좋아하는 사람

제목
내향적인 소꿉친구 소녀의 순애 역NTR


당신을 계속 좋아했던 소꿉친구가 역ntr하는 음성
너는 좀 더 여자의 마음을 잘 알아야한다고 시작한 소꿉친구와의 렌탈카노죠
그 과정 속에서 루미의 마음을 알게되고 연인으로 나아감

일단 루미의 마음이 잘 느껴지는 스토리가 좋았음
왜 청자를 좋아하게 됐는지
그런 마음으로 애달퍼했던 기억들
둘의 기억을 이용한 애틋함을 증폭시키는 요소라든지
좋아하는 청자와 친한 친구인 청자 여친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
고백도 정석적인 느낌은 아니지만 좋은 느낌이고 캐릭터도 잘 살렸다고 생각함
마지막의 둘 사이의 관계가 더 발전할거 같은 얘기도 기대감을 주고
정석적인 순애도, 중간중간 변칙적인 요소도 둘 다 마음에 들었음

순애쪽에서 기억에 남는건 스포츠 드링크
몸이 약했던 루미가 학교를 빠질 때면 항상 루미에게 통신문등과 함께 가져다 주던 스포츠 드링크
루미에게 있어선 청자의 상냥함이자 청자에 대한 호감의 상징과도 같은 소재임
그래서 청자에게 가져온 스포츠 드링크를 다시 가지고 돌아가달라는게 더 애틋하게 다가온거 같음

변칙적인 요소 중에 기억에 남는건 마지막 고백
이제 렌탈 여친 관계를 끝내고 연인 사이로 나아갈 타이밍인데 청자가 여친은 있었지만 렌탈 여친은 처음이니 계속하고 싶다는게 캐릭터를 잘 보여준것 같음
청자의 대답을 듣고 그렇게 오래 빌리면 자기가 할머니가 되어버린다거나 10년 이상 렌탈하면 결혼의 의무가 생긴다고 얘기하는게 독특해서 재밌기도 하고 달달해서 좋았음

꼴리는건 무난
본방은 만족스러운데 앞 트랙들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그치만 본방의 코이비토 츠나기+다이스키 홀드+베로츄+하라마세떼만 해도 충분히 합격점인거 같음
앞 트랙들도 안꼴리는게 아니고 쥬지 찬양하는게 좀 꼴림을 반감시킨 느낌

아쉬웠던건 위에도 얘기한 쥬지 찬양하는거
하는건 상관없는데 좀 과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먼가 먼가임..


중후반부 스토리가 아주 마음에 들었고 스토리를 잘 엮어서 쓰려고 노력한거 같음
전체적으로 순애의 정석적인 느낌을 따라가면서도 변칙적인 요소들을 넣은게 양쪽 다 좋아서 더 칭찬할만 함
미모리의 연기가 병약 느낌이랑 멘헤라 느낌이라 아껴줘야 할 거 같은 캐릭터야
순애 좋아하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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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rca.live/b/momoirocode/1491875


~~~리뷰와 관련없는 이야기~~~
청자와 청자 여친이 싸운 것까지는 사실인데 뒷담화한게 전부 사실일지 의문이 들지만 청자랑 헤어지고 1주일만에 새 남친 만든거보니 걸레였을듯 ㄹㅇㅋㅋ
이건 당연히 처녀 소꿉친구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