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m성향 음성을 싫어함

m이라고하면 힘들거나 맞거나 그런 고통을 생각하기 때문
하지만 우리가 고통을 사랑해야되지 않을까?

내게는 고통밖에 없습니다.

그것 말고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고통은 내게 충실했고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내 영혼이 심연의 바닥을 헤맬 때에도

고통은 늘 곁에 앉아 나를 지켜주었으니

어떻게 고통을 원망하겠습니까 ?


아 고통이여

너는 결코 내게서 떠나지 않았기에

나는 마침내 너를 존경하기에 이르렀다.

나는 이제 너를 알겠다.

너는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아름답다는 것을

너는 가난한 내 마음의 화롯가를

결코 떠나지 않았던 사람을 닮았다.


나의 고통이여

너는 더없이 사랑하는 여인보다 다정하다.

나는 알고 있나니

내가 죽음의 자리에 드는 날에도

너는 내 마음속으로 깊이 들어와

나와 함께 가지런히 누우리라.

고통을 사랑하기 위한 기도 / 프란시스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