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그렇구나


그러면 저기 있는 침대에서 같이 자자?



으응? 왜?


그 있잖아, 이건 비밀인데


하루 중, 너랑 같이 이렇게 누워있는 것이

내 최고의 사치야.


고생한 나에게 주는 포상.



자, 다리


(*서로 다리를 꼬는 듯)


잘 자

내일 보자


오늘도 많이 사랑했었어.

내일은 더 사랑해줄게



[2:55]

저기, 이쪽에 더 붙어봐



[5:05]

그리고 보니까,

둘이서 드라이브 가고 싶어


내가 운전할게

알아

너는 나한테 ???


오니기리도 사서

??? (안 들림)



[6:18]

으응…. 다리 풀지 마….


옆집 사람 지금 온 걸까….


이런 늦은 밤에 말이야….


우리 맨션 꽤 시끄러워서

다음엔 너희 집에서 재워 줘


밤이라곤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시끄럽지?


으응? 창문 열고 있으니까 그렇다고?

그치만 오늘 덥고,

창문 닫고 있기엔 좀 그렇잖아


너가 지금 여기에 있는 것이

현실임을 잊을 것만 같다구


조용한 방이면

모르게 돼버려


꿈속인가 하고 생각해서…….

그래서 이 정도가 딱 좋아


역시 좀 추워

좀 더 붙어



[9:10]

이불 제대로 덮고 있어?

내가 휘감고 있으니까 더울지도 모르겠네



(이하 대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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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편은 다 끝났고

프리토크만 남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