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이제 잘래? 잘거지
잘까

아마 아까하던거 야한거지..
뭔가 떠올리면 부끄러운데
그치만 엄청 기뻤어

거기다 좀 더 만지고 싶고
그러니까 앞으로도
잘 부탁해

다음엔 좀 더 공부해올테니까

에? 그러니까
여러가지

그렇네 둘이서 같이 공부하자

아직 조금 두근두근거려서
잠에 들지않아

손 잡아도 돼?
응 고마워

진정돼..
그렇구나..
겨우 진정됐어

나 오늘 그렇게나 안절부절 못했어?
미안해..
처음 집에 불려졌으니까 긴장해서

어제도 잘 자지 못했으니까
그치만 집이라는건.. 그런걸까..하고

뭔가 또 부끄러워졌다

이제 잘까..?
응? 꼬옥 안아줘?

좋아 이쪽 와줘

네 꼬옥

심장 두근두근거려?
그치만 이렇게 가까운걸
그치만 아까가 더 대단했을지도

심장 터질지도..라고 생각할 정도로
지금은 조금 부끄러운거랑 기쁜걸로 이상한 느낌

이렇게 꼬옥 안으면
점점 진정돼

따뜻해?
응 나도 따뜻해
둘이서 이불 들어가면 따뜻하네

응 요시요시
이러고 있으니 어린애같아

요시요시
졸린가요? 요시요시

내쪽이 더 졸릴지도
요시요시 요시요시

이대로 잠들자..?
잠들 것 같아
자도 괜찮지?

응 오늘은 집에 불러줘서 고마워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