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9년 늦여름이었습니다. 존.F.케네디 대통령의 아버지이자 월스트리트의 유명한 투자자였던 조 케네디(Joe Kennedy)는 어느 날 구두를 닦으러 갔습니다. 그런데 구두닦이 소년이 그에게 주식투자에 대해 조언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케네디는 구두닦이 소년마저 주식에 손을 댈 정도면 모든 사람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므로 주식시장의 상승이 끝자락에 와 있다고 판단했고, 갖고 있던 모든 주식을 처분했습니다. 곧이어 1929년 10월 미국 대공황(Black Thursday, Black Monday and Black Tuesday)이 터졌고 그는 대폭락을 모면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인지는 근거가 불명확한 일화이지만, 그 덕분에 많은 자산을 지킬 수 있었고 30년 뒤 아들이 대통령이 되는데 큰 보탬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