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스 드라마라고 해야되나
남주랑 여주가 소꿉친구때부터 만나서 결혼까지 하려고 했는데 상견례날 여주 아버지가 불러서 여주가 희귀병이 있으니 그냥 지금이라도 좋은 여자 만나라고 하는데
남주는 자기가 보살피겠다고 선언하고 결혼
하지만 유전되는 희귀병이라 아이도 못 낳고 몸도 가벼운 사무직 아니면 못 하는 여주때문에 매일같이 조기출근 야근 당직을 교대로 하며 몸은 피폐해지는 주인공
그러던 중 여주가 앓는 병에대한 신약이 임상시험을 시작하는데, 위약대조 무작위 실험인데도 불구하고 이를 조작하기 위해 거액의 돈을 제약사에 리베이트함
결국 여주는 진짜 약을 투여받게 되고 병세는 나아지지만 더 이상 일에 치이고 돈에 치여서 여주를 사랑한다는 마음이 없는 주인공. 여주에게 치료 끝나면 이혼 선언
여주는 그동안 아파서 못 해준거 다 해줄테니 가지 말라고 빌고, 여주 부모 끝까지 책임지고 알면서 결혼했는데 이러기 있냐고 따짐
그 와중에 여주는 남주가 다른 여자가 있는줄 알고 바람피냐고 의심. 남주 폭발
결국 인생에 환멸을 느낀 남주는 그래도 처음에 여주를 사랑했던 마음을 극적으로 끄집어내서 마련한 자신의 퇴직금을 약값으로 쓰라면서 그동안의 모든 일을 쓴 편지와 같이 집 우편함에 놔두고 실종. 편지에는 모든게 여주를 보살피지 못 한 내 잘못이며 재혼해서 행복하게 살아달라는 내옹.
남주는 n년 뒤 어느 강에서 시신으로 발견된다
남주의 실종이 있은지 몇일 뒤. 여주는 약 과다복용으로 인한 간독성으로 사망. 유서에는 남편에 대한 미안함과 자신의 어리석음을 반성하는 내용이 적혀있다. 한 번도 출근하는 남편에게 도시락을 만들어 주지 못 한걸 후회하는거 같다.
이런 분위기 너무 좋지 않음?, 다크한거 너무 좋음
참고로 이 이야기는 부분 실화임, 그것도 우리 부모님
어디선가부턴 픽션이니까 지금의 내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