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수고하셨습니다~

이거, 드세요.

우유만으로 괜찮았던 거죠? 다행이다~

아, 아녜요. 제 꺼 타오는 김에 가져온거라서.


따뜻하다~

일 끝나고 커피는 몸에 스며드는 느낌이죠?

뭐, 맥주만큼은 아니지만...


선배,오늘도 괜찮나요? 

그, 예정이라던지.

아, 그러면 오늘도 어디서 한 잔 하고...


에, 에?

선배네 집이요?

앗, 죄송해요.... 놀라서  그만...


에..? 선배네 집에 가도 되는건가요?

아뇨, 싫어하다니... 가는게 당연하죠.

우와, 기뻐라...

사실 전부터 가고싶다고는 생각했지만...

그런거 스스로 말하기는 그렇잖아요,

뭐라고할까...염치없게...


으아...좋네요.

아 그럼 저는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안주나 마실 것 사올게요.

우아... 엄청 기대돼요,

네, 그럼 나중에 선배네 집주소 메시지로 보내주세요.

네, 그럼 다음에 봐요~


...


선배~ 그거, 제가 절대로 상무한테 꼰지를게요~

하하, 뭔가요? 그런 심한 말 하는 선배가 나쁜거잖아요~

정말 선배는 재밌다니까...


...


아, 네. 이거 선배 하이볼이였어요?

아 이게 내껀가~

죄송합니다~역시~
아, 그보다 이건 간접키스라는 거죠?


하하, 그렇네요~

이제와서 ???라는건 좀 아니죠?

그건 맞네요.


아, 취했다...

그렇죠? 뭔가... 선배네 집에 불려져서 들뜬 걸 수도 있어요.


에? 기쁜게 당연하잖아요~

사랑하는 선배한테, 우리 집에 오지 않을래? 라고 들으면...

어레? 그랬던가요?

아니, 이런 말투였다구요.

그래서 정말로 큥- 했다니깐...


선배... 화장실 써도 될까요?

아, 네. 감사합니다~

그럼... 잠깐 꽃을 따러...(화장실 갈 때 쓰는 고상한 말인듯)

에? 왜 안 어울린다는 소리를 하는거에요? 심술궂어라~


네~ 화장실 빌렸습니다.

아, 딱히...

뭘까... 아직 있구나...하고.

전 여친씨가, 


선배...


혹시, 잊고 싶지 않은 거에요? 전 여친씨를...

그러면 제가 하고 있는 일은...

전 여친씨의 구멍을 저로 막으려고 하는 지금까지의 행위는,

사실 필요없는 건가요?

있지, 선배...

선배...



...


이렇게 저렇게 해봐도, 아니라구요.

딱히... 제가 쓸데 없이 기대했던 거에요.

이제 전 여친씨를 잊어버린게 아닐까...라던가.

선배를 전 여친씨가 해준 것 보다 기분좋게 해준게 아닌가던가.

선배랑 어떻게 되고 싶다던가... 딱히 바라진 않았지만...

뭔가....


뭐, 괜찮아요 저는.

그보다도, 전 여친씨한테 어떤 식으로 기분좋게 돼셨는지 알려주세요.

가능한 한 재현해 드릴테니까.

전 여친씨를 좋아했던 거죠? 엄청나게.

같이 써왔던 커플 칫솔이나 이름 적힌 커플링같은걸...

아직도 못 버리고 계속 가지고 있을 정도로...


쉬... 선배, 한밤중에 시끄럽다구요.

여기는 벽도 얇은 것 같은데 조용히 해야죠.

그쵸 선배?


...


전 여친 씨랑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키스해주세요.

얼마나 깊게 혀 집어 넣고 비볐던 건가요?

아니면, 전 여친씨가 이렇게...

선배의 입 안을... 엉망으로 범했던 건가요?

...선배~?


하하, 봐... 벌써 서버렸잖아~

전 여친씨랑의 키스를 떠올리고 이렇게 발기해버렸잖아, 선배...


아아...역시 크다...

저는 손이 작은 편이라, 꽤 힘들다구요... 쥐는 것 만으로도...

있죠, 어떤 식으로 쳐줬던 거에요? 전 여친씨는...


자...

제 손에다가 전 여친씨가 해줬던 것처럼 해보세요.

빨리.... 안 그러면 저, 이대로 계속 안 움직여줄거에요~

그러면 선배, 발기한 채로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겠죠~?


힘들어보여~

그쵸? 싫죠?

자, 그럼 빨리...


헤에... 처음에는 살살, 이렇게 위 아래로 움직이는구나...

불알도 쓰다듬어주고, 헤에, 야하네요.

끝부분부터 밑에까지 살살 애태우듯이...헤에...


이제 괜찮아요. 놔주세요.

어느정도 알 것 같아요 이제.

이제부터 점점, 점점 격하게 해서...

선배를, 점점, 점점 몰아붙이는 듯한... 그런 애무를 하는거죠? 전여친씨는...


선배? 어때요? 기분좋아?

기분 좋으면서...

사양 말고 솔직히 말해도 되는데...


스톱.

죄송해요, 기분좋아지고 있는데.

역시... 뭔가 치밀어올라서...

지금부터는 제 방식으로 기분 좋게 되어주세요.

자, 선배...


제 침... 잔뜩 바른 손으로 잔뜩 시코시코 해드릴테니까...

잔뜩 기분좋게 돼주세요.


선배...

기분 좋아?

내 침이... 좋은 윤활제가 되네요.

선배의 자지.... 제 침으로 매끈하게 빛나서... 엄청 야하다구요?

못 참겠어... 선배, 츄 해요?


선배...


선배, 선배....


선배...


...


선배...시코시코, 시코시코...


기분 좋아요?

기분 좋죠?

전 여친씨때보다, 제가 더 기분 좋죠?


선배를 기분 좋게 해줄 수 있는 건 저죠?

거짓말이라도 좋으니까 말해줘...

내쪽이라고 말해줘...

선배, 부탁해...

...기뻐,.. 선배, 선배...


좀 더, 좀 더 좋게 돼주세요. 좀 더...


시코시코, 시코시코...


선배...


좋아, 좋아, 좋아...


...


아아.. 미안해요...

제가 너무 폭주했어요.


선배한테 불려서 기뻤는데, 이 집에는 당연하지만 전 여친씨도 왔었구나 해서...

그래서 아직 전 여친씨의 흔적이 남아있는걸 보니 참을 수가 없어서...

술 먹은 탓도 있었지만, 저질러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


받아주는 것만으로도 괜찮다고 말했지만...

정말로 그걸로 괜찮아요.

하지만... 만약, 만약 전 여친씨에 대한 미련을 끊지 못한 선배한테 제가 억지로 끼어들려고 있다면...

그건 너무 과한 게 아닌가 싶어서...


실제로 전 여친씨는, 선배랑 사귀고 있을 때부터 계속 신경이 쓰여서...

...? 혹시 신경쓰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선배를 1년 전부터 계속 좋아했다구요? 신경 안 쓰일리가 없잖아요.

아무튼, 이번에는 제가 100%잘못했어요. 반성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러니까... 또 다시 같이 마시러 가주실래요...?

괜찮으면 그 후에 성처리도...


아야... 아파..

왜 때리는거에요... 폭력은 반대라구요 선배...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