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침 째각째각 거리는 소리에 흥분하고 절정하는 최면

음성에 1트용 2트이상용으로 나뉘어서 2트부턴

1트에 비해 짧은 분량으로 즐길 수 있게 돼있는데

1트음성을 2년전에 듣고 이번에 2트음성을 바로

듣고 나서 리뷰를 쓰게 되었음.


1트를 2년전에 해서 내용이 가물가물했는데

2트음성에서도 음성의 내용을 간단히 복기해줘서

무리없이 들을 수 있었음.


작품의 스토리는 어느 깡촌 저택에 존재하는

저주가 걸린 시계를 차게 되면

설정한 시간동안 들리는 초침소리에 흥분하고

시계가 0시를 가리키면 절정하지만 그전까진

절대로 절정할 수 없다는 구성.

덤으로 만약 무의식적으로나 의식적으로나

가고싶다고 말하게 되면 쾌락이 끝없이 차올라

비명을 지를 정도지만 그래도 0시를 가르키기

전까지는 절정하지 못한다는 얘기도 해줌.

한마디로 시계의 노예가 된다는건데 꼴린다...


2트 음성에선 30분동안 흥분시키면서 0시에

가까워질수록 쾌락의 단계를 올려주는데

처음에는 가벼운 기분좋음에서 시작해서

신경을 파고드는 쾌락, 온 몸을 휘감는 쾌락 등

점차 단계를 올려준다.

그렇지만 30분동안 쾌락을 느끼는게 쉽진 않아서

0시를 가르키기 이전부터 강제로 느껴버리는 

경험을 할 수 있음. 작품에서 말하는 고통으로

바뀐 쾌락을 체험 가능함.

그러다 절정하기 1분 전부터는 그냥 가고싶다고

말하라고 하면서 앞에서 깔아놨던 암시를 

발동하는데 이때부터 절정까지가 진짜 말도 안됨.

30분동안 원기옥 모아서 그런지 절정이 진짜진짜

김. 음성도 이걸 아는지 계속해서 절정하라고 함.

체감상 2분동안 계속 절정해버린거 같음..


물론 작품의 트리거는 미미나메 같은 야한 소리가

아니라 시침소리가 전부라서 최면에 잘 안 걸리는

사람은 못 느낄 수도 있지만 최못찐 아니면

아주 좋은 음성이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