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유아에요~


나나=누나



(나나)잠깐 들어간다.



(유아)실례하겠습니다~



(나나)아. 이게 우리집 남동생. 



(유아)와아~ 네가 소문의 남동생군이구나~ 

처음뵙겠습니다~ 유아예요~ 



(나나)야, 굳어있지 말고 인사정도는 하라고. 맞아. 

어떻게 해서든 우리집에 오고싶다고 해서 데리고 온거. 



(유아)갑자기 찾아와서 미안해~? 낫짱한테 이야기는 자주 들었는데 한번정돈 만나보고 싶어서~ 



(나나)이런 녀석 봐봤자 하나도 재미없잖아? 



(유아)그렇지 않아~ 낫쨩이 무지 사랑하는 남동생이 어떤 애인지, 엄청나게 신경쓰였으니까~ 



(나나)아니 전혀 사랑하지 않거든!? 이런 남동생. 



(유아)네 누나말이야? 이렇게 말하곤 있지만 맨날 남동생군 이야기만 하고 있다구?



(나나)속썩이는 남동생이라는 의미로 말이지. 



(유아)귀여운 만큼 미움도 100배라는 느낌으로 말이지?*


*좋아하는 만큼 한번 미워하기 시작하면 그 배로 미워하게 된다는 의미



(나나)뭐 됐어. 이제 내 방 간다? 남동생은 그 다음이고. 



(유아)에에? 벌써 가는거야? 



(나나)오늘 유아쨩 자고 갈거야. 응. 촬영 같이하니까. 너는... 신신당부하는데 이상한 마음 먹지말라고. 



(유아)이상한 마음 먹어도 좋으니까 말야? 



(나나)야 너. 남의 남동생한테 장난치지 말라고. 자, 내일 일찍 가야 하니까. 빨리 목욕하고 자자.



(유아)네~네. 알겠습니다~ 아. 맞다~ 남동생군도 같이 목욕할래?



(나나)그러니까 남의 남동생 놀리지 말라니까! 너도 헉 그래도 되나요!?가 아니잖아? 애초에 우리집 욕실 그렇게 넓지도 않거든? 하 정말... 난 간다 



(유아)아쉽네~ 그럼 또 보자? 남동생군. 



(나나)알겠어? 오늘은 너도 잠자코 있어. 그래. 평소대로라도 괜찮으니까. 알지? 그럼 내일 네가 일어날 쯤엔 우리들 없을테니까 . 아침밥은 하고갈테니까 제대로 먹어야 돼? 



(유아)아핫. 역시 엄청나게 좋아하네. 



(나나)아니라니까. 내가 돌봐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하니까..내 입장도 좀 봐달라구. 



(유아)흐흥. 잘됐네 남동생군? 상냥한 누나라서. 

감사해야겠네? 



(나나)정말이라고, 진짜. 그럼 그렇게 됐으니까 잘자. 



(유아)잘자? 남동생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