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많은 사람들이 언어유희로 사용하는 키위와 키위새

그런데 사실 키위의 어원은 키위새가 맞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심지어 키위새의 이름도 키위새가 아닌 것을 알고 계셨나요?

때는 1642년 네덜란드 탐험가 아벌 타즈만(1603~1659) 가 처음으로 뉴질랜드에 상륙하던 때
뉴질랜드 원주민들이 탐험가들을 극진히 환대했어요.
타즈만과 그 무리들은 원주민 정착지에서 생활하며 그들의 말과 문화를 배우고, 섬을 탐험했죠

(위 사진은 내용과 관계 없음)
어느 날 원주민 중 한 명이 털 달린 과일을 대접했어요
네, 예상하셨겠지만 그것은 키위프룻 이었어요
맛있게 먹은 탐험가 중 한 명이 서투른 원주민 말과 그림으로 물어봤어요
"이것은 무엇이라고 합니까?"
"키위."
"털 달린 동물인데 마치 과일 같군요"
"키위."
"저기 보이는 저 새와 똑 닮았는데, 저 새가 키위라는 동물인가요?"
"키위."
탐험선 안의 박물학자들은 키위를 잡아서 새로운 신기한 생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려 하였어요.
그러나, 키위새의 몸은 일반 조류처럼 살과 뼈와 내장으로 이루어져 있었어요.
그래서 탐험가들은, 키위새를 가지고 신기한 방법으로 조리하여 과일 맛이 나게 한 것인지
다양한 추측을 하고, 시도했어요.
그러나 많은 시도에도 불구하고, 키위새를 키위프룻으로 바꾸는 방법은 결국 밝혀내지 못했어요.
키위라는 단어가 원주민 말로 "잠시만요" 였고
키위프룻을 대접한 원주민이 말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해서
통역이 가능한 다른 원주민을 부르기 위해 "잠시만요" 라고 했던 것을
탐험가들은 아쉽게도 알지 못했어요.
그래서 키위프룻과 키위새는 같은 이름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잘 알았지요?

사실 모두 거짓말 이에요
그냥 갑자기 머리에 떠올라서 말해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