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미연시 팬미팅에 팬레터 보낸썰 풀 때

성우 팬클럽 같은거에 들어가 있어서

월말마다 줌으로 술 까는 모임 한다고 적었었는데


거기 보면 그 성우보다 나이 비슷하거나 좀 더 많은 아재들

캠은 안켜는데 한두달에 한명 정도 참가하는 여자 팬

전부 10년 넘게 응원한 찐팬이더라고


해당 성우도 15년에 결혼하고 지금 4살짜리 애 있는데

한번씩 밤 10시에 안자고 난동부리고 카메라에 얼굴 비추고 하는데

보고있음 귀엽긴 함 ㅋㅋ


자기네들 20대 초중반에 라디오 듣고 방송보던 성우가

결혼식 이벤트한다고 찾아가서 보고

애낳고 육아활동하는걸

본인들도 결혼해서 애랑 같이 덕질하는 모습이 

확실히 우리랑은 정서가 다르다는걸 느낌


심지어 애 둘 있는 아빠 한 명은

자기 와이프도 오타쿠라 얼굴은 안비추면서 대화는 계속 참가함 ㅋㅋㅋ


진짜 신기하더라

나도 이런걸 하고있다는게 신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