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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스포가 꽤 있을수있음
언젠가는 써보고 싶었는데 신작나온 핑계로 끄적이는 글

RJ353826

근본있게 한우물만 파는 서클 천사당의 9번째 작품이다
7번째~8번째에서 이어지는 학교 유니버스에 해당된다

7편의 주인공인 하나 - 자위방송 함, 9편 주인공 나나랑 친구임
8편 주인공인 레나 - 학생회 회장
9편 주인공인 나나 - 학생회 부회장

대충 이런 관계돈데 뭐 몰라도 듣는데 아무 지장 없다

초기의 천사당 작품들의 흐름은 딱히 흐름이라 할게 없었다
여주가 갑자기 존나 꼴려서 '아 소리안내고 존나 딸쳐야지' 하고 존나 딸치다가 끝나는 정도

7편부터는 뭔가 그런 단조로움에서 벗어나려고 했는지 주변 환경 요소, 스토리라인 등 시츄에이션에 빌드업을 쌓으려고 하는게 느껴진다

특히 8편에서 이게 제대로 터지는데
학생회실에서 딸치던 레나 - 그걸 어쩌다 엿보게 된 하나
하나에게 입막음을 부탁하기 위해 찾아갔다가 화장실에서 절찬리 자위방송중인 하나를 발견하고 그걸 도촬하는 레나
의 흐름은 8편의 절정이라 볼 수 있음

9편도 그런 빌드업을 착실히 쌓아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바쁜 본인을 제외하고 가족이 다 일요일에 캠프를 간다는 사실을 월요일에 알게된 레나
일요일에 존나 딸쳐야지 -> 일주일 금딸하면 일요일에 존나 꼴리지 않을까? 라는 사고회로로 시작하게 된 7일금딸

는 다음날부터 벌써 들끓는 성욕에 어쩔줄을 모름
잠자는 옆자리 남자아이의 발기쥬지를 보고 꼴린다던지
반쯤 몽롱한 상태로 수업시간에 허벅지를 비비적댄다던지
화장실에서 못참고 하려다가 사람이 자꾸 들어와서 다른 장소를 찾다가 빈교실에서 한판 치고있던 커플을 발견한다던지

주중에 하나쨩(7편 주인공의 스트리머명)의 방송을 보고 혹해서 딜도를 주문하기도 함
잠깐 다른얘긴데 서술상 명확히는 안나오는데 나나는 하나쨩이 자기 친구라는건 모르는거 같음
얼굴은 안나온다는 식으로 얘기하는거보면 아마 그렇지 않을까????

아무튼 금딸로 상시 반 발정상태인 나나는 상태가 갈수록 심각해져서
옆자리 남학생이랑 떡치는 꿈이라던지
시켰던 딜도로 미친듯이 딸치다가 주위 사람들에게 들키는 꿈을 꾸는 지경에 이르름

어쨌든 우여곡절 끝에 일요일까지 버티고 오후에 집에 왔는데
가족이 캠프를 안갔음

아 하필이면 오늘이 할머니 생신이시더라
그런데 올해는 우리집에서 모여서 파티하는 순번임
그래서 캠프는 못감 ㅋㅋㅎㅎㅈㅅ

결국 이렇게는 못살아를 시전한 우리 가련한 주인공은
대가족이 모여서 스시파티하는 도중에 공부해야 된다고 뻥카를 날리고 방에 들어가서 미친듯이 딸을 친다

쌓인 성욕을 풀면서 초반에는 소리를 내면 안된다는 생각에 입을 틀어막고 신음소리를 내지만
한두번 가버리고 난 뒤에는 무아지경으로 딸치느라 거의 소리지르듯이 신음을 내지르는게 대꼴 포인트

대가족 중에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쌍둥이 자매나
한살 더 많은 언니에게 반쯤 들키는 시츄도 있어서 흥미진진했음



천사당 작품들은 기본적으로 효과음/신음 연기가 원탑이라 생각함
물론 개인 취향의 영역이니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지
어찌됐건 컨셉에 충실하게
'성욕 쩌는 여자아이가 딸치면 안되는 상황/장소에서 소리를 죽이고 딸치는' 음성을 주기적으로 잘 뽑아내는 서클이라 할 수 있겠다
7편부터는 '바쁜 사람들을 위한 음성' 이라 해서
가버리는 순간 1분만 잘라서 모아둔 음성폴더를 별도로 넣어주더라
액기스같은 느낌

단점이 있다면 소재가 소재인지라 그렇게 메이저한 서클은 아니고
또 작품 하나하나 가격이 꽤 비싼데 할인도 더럽게 안함

7편부터 바뀐 기조인 빌드업 쌓기는 다시 생각해보면 호불호가 갈릴수도 있겠더라
아 나는 스토리고 뭐고 그냥 여자아이가 딸치는게 듣고싶은데?? 하면 별로일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음
물론 전 스토리같은거 좋아해서 흥미진진하게 들었습니다


이런류 동음이 흔치않아서 슬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