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

•청자 - 평범남, 고추만 존나 큼

•히로인 - 20대 중반의 신혼 새댁, 수려한 외모와 밝은 성격

학창~대학시절까지 인기가 많았으나

개쩌는 쥬지에 꽂혀서 청자랑 결혼했음.


포인트

'신혼' 이라는 특수한 상황은 

순애 장르에서도 자주 쓰이지만, NTR 장르에서도 단골 소재임

아마 아름다운 나만의 아내를 빼앗긴다는 배덕감이

사람들의 심정을 특출나게 자극한다는 측면이 있는 것 같음.

따라서 '이미 거근으로 개발이 완료된 새댁' 이라는 설정을 통해

기존의 NTR클리셰를 뒤집고 특수한 순애를 연출하고자 하였음.


줄거리

•1트랙 (약 20분)

청자가 잠에서 깨어나며 아침펠라를 받는 장면으로 시작.

여기서 중점이 되는 부분은, 

'히로인이 청자의 쥬지를 묘사하는 대사'가 들어가야 함.

오늘도 크고 건강하네~ 같은 무난한 멘트로 시작해서

길이가 두 뼘도 조금 넘는다던가, 

검붉은 빛깔에 핏줄이 흉악하다는 등의 대사가 들어가서

쥬지가 존나 개쩌는 설정이라는 걸 각인시켜야 함.

이 과정에서 대사로 묘사하는 것만이 아니라,

입에 다 머금기 힘들어하거나 목젖에 닿아서 헛구역질하는 등

성우의 연기가 함께하면 매우 좋을 것이라 사료됨.


•2트랙~4트랙 (총 1시간 가량)

NTR 플래그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트랙들임.

각 트랙의 대화는 밤의 부부침대에서 시작되는데, 

-신혼집 옆에 살고 있는 고등학생 시절 고문 선생, 

-장을 보다 만난 대학의 동기 료군(금태양), 

-일이 생겨 며칠간 맡아준 친척 어린애 

이렇게 총 3번 정도의 플래그가 들어가면 좋을 것 같음.

히로인은 매번 침대에서

상기한 NTR남들이 수작을 부렸다는 썰을 풀지만....

언제나 이야기의 마지막은 

"내가 옷 위로 걔 쥬지를 슥 봤는데 영 별로더라 ㅋㅋㅋ"임

그리고 개쩌는 청자의 쥬지를 칭찬하면서

트랙별로 다른 체위의 본방씬으로 이어짐.

각 체위별로 본방을 진행하면서, 

이 체위에서는 쥬지가 커서 이런 점이 좋다는 대사를

오고곡 신음과 함께 매번 다르게 어필해주면 좋을 것 같음.

예시) 대면좌위는 자궁이 찌부러지는 느낌이 좋다 등


•5트랙(약 20분)

여기서부턴 임신을 위한 노콘야스가 들어감

그냥 배란일어필하고 오고곡 두배쯤 넣은다음 

역시 노콘이 좋다는 대사 좀 넣어주면 될듯 

"남자아이가 생기면 당신처럼 쥬지가 클거다"

이런 대사도 좋을거같다고 생각함.


마치며

사실 NTR떡밥만 뿌리고 내용은 전부 순애인

'뭔가 불안한 순애' 컨셉으로 가려고 했는데,

그러면 순애대회의 본질에 어긋난다고 생각해서 좀 바꿨음.

이제는 앉아서 받아먹기만 하는 순애가 아니라

수작질하는 NTR남들을 털어버리는 컨셉도 괜찮지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