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설정
청자 : 평범한 순애남
히로인 : 청자의 짝사랑녀. 이혼녀.
줄거리
이혼 후 술집에서 청자와 다시 만난 히로인. 10년 만의 회포를 풀기 위해서 호텔로 갔다가 사실은 고등학교 시절 서로 좋아했었다는 것을 깨닳음. 그리고서 해피섹@타임
트랙 1. -만남편-
이혼 후 오랜만에 취직한 히로인은 사회생활에 적응하느라 힘들었음. 취업 후 첫 주말이라 불금을 즐기기 위해 술집에 왔다는 내레이션을 함.
"크으~ 오랜만에 마시는 술이라 쭉쭉 들어가네!"
술을 시키고 술을 마시는 소리가 남. 그리고 몇 초 뒤에 혀가 풀린 듯한 목소리로 히로인이 말함.
"아까부터 왜 계속 나 처다봐아…? 어…? 에에?! 어째서 여기에? 세상에 정말 오랜만이야!"
드디어 청자를 알아차린 히로인이 벌떡 일어나는 소리가 났음.
"오랜만이야! 잘 지냈어?"
"나야.. 잘…. 지냈나?"
"아. 결혼생활? 아. 알고 있었구나."
"그게.. 사실 나 이혼했어. 남편이 바람나서..."
"이런 이야기는 그만하고 우리 같이 술 먹자!"
"오랜만에 봤는데 자리를 옮길까?"
"아! 어차피 내일 쉬는 날이라서 나는 괜찮아! 그래, 아예 호텔을 잡자! 우리 10년 만에 만나는 거잖아! 그리고 니가 남자니? 우리 어릴 때 빨가벗고 같이 씻었잖아!"
뭐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던 히로인은 결국 청자를 이끌고 술집을 나감.
트랙2 -고백편-
이미 얼큰하게 술을 마셨는지 히로인은 제대로 된 발음도 못 하고 헤헤 히히 웃으며 청자에게 이야기를 시작함.
남편과 헤어지게 된 이유는 사실 남편이 침대에서 무리한 요구를 하기 시작했기 때문임. 처음엔 끈이나 촛불 같은 것을 가지고 왔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오랄을 해달라는 둥, 인간의 좆보다 큰 딜도나 관장액을 가지고 와서는 애널을 써보자는 둥, 다른 남자와 해보고 싶지 않은 말을 함.
사실 히로인은 이해하려고 했음. 남편이 고추가 평균보다 작아서 약간의 트라우마 같은 게 있어서 그런 거라고 함.
하지만 애널이나 NTR은 하지 못하겠어서 극구 거부했다고 함. 이후로, 남편은 외근과 출장이 잦아졌음. 그러던 중에 히로인이 외가댁에 가다가 남편을 보았고, 남편이 왠 여자와 사이좋게 호텔에 들어가는 것을 봤다고 함.
이걸로 이야기를 끝내며 히로인이 엉엉 울었음.
그러다가 꺅! 소리를 내며 뒤로 넘어지는 소리가 남. 침대의 푹신한 소리 같은 거.
"뭐…. 뭐어? 나…. 날 좋아해?"
"하…. 하지만 너 그런 말 한 적 없잖아!"
"고등학교 졸업할 때 두 번째 단추도.."
이런 말을 하다가 입을 꾹 다물었음.
"그…. 그렇구나. 뺏긴 거구나…. 난 또.."
하고 다시 물기 있는 음성으로 말함.
"사실 나도…. 나도 좋아했어! 그런데 넌 날 여자로 보는 것 같지 않아서!"
"너…. 너라면.. 이런 나라도 좋다면.."
단추 푸는 소리가 나고.
"이런 나라도 좋다면 네 여자가 되고 싶어!"
버럭 소리를 지르고 츄릅츄릅거리는 키스 소리 남.
"하악. 고…. 고마워. 나 같은 여자를 받아줘서.."
"이제 날 네 여자로 만들어줘."
트랙 3. -오랄편-
아쉽게도 술이 들어가서 그런지 청자가 발기하지 못하고 있었음.
"내가…. 이혼녀라서…. 그래서 못 세우는 거니?"
"다른 남자와 구르던 여자라.."
씁쓸하게 웃는 소리를 내다가
"고등학교 졸업할 때. 오해해서 네게 고백하지 못했지만. 이제는 달라. 나 이번에는 널 놓치지 않을 거야!"
이러면서 각오를 한 목소리로 히로인이 오랄을 해줬으면.
"전남편에게 배웠으니깐!"
"나 꼭 세우게 만들게!"
술 취해서 그딴 말이나 하는 히로인이 오랄해주는 트랙. 마침내 발기시키고 히로인은 작은 소리로 중얼거림.
"세상에…. 이…. 이게 진짜 자@구나..."
트랙 3. -애무편-
"이…. 이제 그만아앙!"
"전남편도 이렇게는.. 하듯!"
"아…. 알았어 비교 안 할 테니까!"
"이제 그만하고 제발 넣어줘. 제발 부탁이야."
"아앗! 안돼! 유두는 안돼앳!"
"찌릿찌릿해엣…. 거기…. 거깃!"
청자가 전남편과 비교하지 말라고 소리치는 듯한 대사를 히로인이 하는 거. 그러다가 결국 넣어지지도 못하고 절정을 맞이함
트랙4. -역애무편-
숨을 거칠게 쉬던 히로인이 "너어!"하고는 철퍼덕 침대 소리가 남.
"흥. 나도 할 줄 알거든?"
이라고 하고며 역애무를 시전하는거임. 술도 취했겠다 오랜만이라 성욕이 폭발해버린 거.
키스하고, 쪽쪽 거리다가 어느 순간 유두를 햙짝이겠지?
"전남편이 그러는데 남자도 유두로 느낄 수 있데~"
"아. 맞다. 처음엔 이렇게. 여기도 흔들어줘야 한다고 했던가?"
"어때? 갈 거 같아? 안되지~ 아깝게~"
이러면서 사정 컨트롤하고
"후후후. 어릴 때는 새끼손가락만 했는데 언제 이렇게 튼실해진 거야~"
"이렇게 늠름한 아이를.. 나 말고 다른 여자들에게 넣었겠지?"
약간 삽질도 하고.
"앗! 이제 나한테 넣고 싶은 거야? 아까는 넣어달라고 사정해도 안 넣어주더니~"
"자! 보@에요~"
하면서 보@로 청자의 자@를 비비는거임.
"어때? 보@에 넣지 않아도 갈 거 같아? 보@로 비비는 걸로도 갈 거 같아?"
"어머~ 배에 이렇게 많은 정액이~"
그러다가 갑자기 꺄! 하는 소리가 나면서 다시 침대 소리.
"어머 이제야 진짜 할 마음 들었구나. 후후"
낮게 웃는 소리와 함께 이번 트랙은 끝.
트랙5. -해피섹@타임편-
해피섹@타임을 가질 테고. 히로인의 대사에는
"전남편 것보다 훨씬 커!"
"전남편도 여기까지는~"
뭐, 이런 식으로 전남편과 비교하는 대사를 치르다가 갑자기 읍읍! 하면서 질척이는 키스를 하는 거지.
"미안 이젠 진짜 안 할 테니까. 전남편이랑 비교 안 할 테니까!"
"맞아…. 미안해. 지금 나랑 섹@하는건 너인데.."
이런 종류의 대사가…. 꼭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역시 순애섹@에는 사랑한다는 대사가 있어야지.
"나도!! 나도 사랑햇! 나도…. 나도 사랑해애앳!"
하면서 가버리는 대사!
트랙6. -에널섹@편-
한 번 가지고는 이혼하고 참아온 성욕을 주체할 수 없었음. 그러다가 문뜩 애라면 괜찮아~라는 생각이 들겠지.
"후후. 그러고 보니 나 아직 처녀인 게 있어."
"전남편에게도 주지 않은 애널 처녀를 너한테 줄게."
"뭐? 그런 건 상관없다고?"
이런 식으로 대화하다가 해피섹스타임때도 안 하던 오고곡을 하면서 중독되버렷! 하는 거지. 마지막에는
"안닫히면 어떻게 하지?"
"안에 싸면 어떻게 해! 바보!"
"에널처녀라도 너한테 줄 수 있어서 다행이야!"
이런 말을 히로인이 하는 거.
트랙7. -아침편-
끄응하는 소리와 함께 일어나는 히로인. 그리고 꺄악! 하며 놀람. 그러다가 곰곰이 생각하는 듯한 혼잣말을 하다가 그러는 거지.
"내…. 내가 무슨 짓을..."
"아무리 이혼 후에 자위도 안 했다고 하지만.."
이런 식으로 뭔가 혼란스러워하는 듯한 말을 하다가 결국 마음을 다잡은 듯한 히로인이 청자의 귓가에
"정말 사랑해"
하는 거로 끝
흠... 왜지 쓸때는 만족스러웠는데 다시 보니깐...뭔가 아쉽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