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음은 당신을 행복하게 해드립니다. 물론 비숍식으로 말이죠

과연 이 작품은 오나서포의 반격의 서막일까? 그게 아니면 꺼지기 직전에 퍼지는 가장 밝은 불빛일까?




리뷰전 간단 총평

1. 유카냥과 달달한 러브러브 오나서포

2. 인줄알았지!? 이게 비숍이다 병신새끼들아!!

3. 하루루쟝 최고고 유카냥이 침을 뱉을 줄은 몰랐어


오늘의 리뷰는 RJ354369. 당신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비숍의 오나서포

상해반점과 콜라보를 해서 그런지 1트랙에 115분이라는 미친듯한 구성을 보여준다.


1트랙뿐인 동음이니 트랙을 전반부, 중반부, 후반부로 끊어서 대략적으로 설명을 하자면 

전반부(1분~45분 쯤)

달달하고 또 달달해서 청자를 현혹 시키는 구간

중반부(45분~58분쯤)

슬슬 쓴맛이 올라오면서 이 새끼들이 비숍이었다는걸 인지하게 되는 구간

후반부(58분~115분)

비숍이 양의 탈을 벗고 본격적으로 날뛰기 시작하는 구간으로 이루어져있다.


스토리는 아주 간단한데 짤녀(유카)가 청자를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서 둘 만의 공간에서 꽁냥거리면서 오나서포를 한다는 내용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둘만의 공간이 아니라 두명의 메스가키(하루루)가 보고 있었고, 청자를 가지고 놀기 위해서 짜여진 판이였다는 충격 반전의 스토리를 보여준다.


처음 전반부에서는 이게 뭐지?지뢰 밟았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중반부에서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후반부에서 마치 집나간 며느리가 돌아와서 뺨따구를 갈기는 좆같은 얼얼함을 느끼고 말았다. 오나서포의 고질병인 시코음은 시코음을 완전 뺌으로써 개선했고, 기존 비숍의 단점이였던 쓸대없이 많았던 카운트 다운의 경우 전반부를 달달한 분위기로 달달하게 진행하고, 중간에 수치플을 넣음과 동시에 카운트 다운만 넣는 것이 아닌 여러가지 플레이를 넣음으로써 이를 개선으며, 중반부에 갑작스러운 하루루의 등장으로 분위기를 한 번 환기 시켜줌으로 중간에 오는 피로감도 적었던 아주 훌륭한 오나서포였으며, 난이도의 경우 시코음이 없기 때문에 계속되는 자극에 사정을 참아라가 아닌, 못참을거 같으면 본인이 조절해서 진행하는 식의 진행이기 때문에 깰 수는 있는 난이도로 설정되어 있다.  


이 음성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완급조절, 처음부터 강하게 나가는 것이 아닌 처음에는 이게 오나서포가 맞나 싶을 정도로 달달하고 부드럽게 진행하다가 중반부부터 낌세를 보이고 후반부에 본색을 들어내는 구조가 상당히 좋았고, 시코음이 없어서 음성에 피로도가 적었다는 것, 그리고 여러가지 플레이가 많아서 지루하지 않았다는 것이 있었지만, 반대로 단점을 뽑자면, 중간에 너무 길었던 방치시간과 역시나 불편한 통짜 트랙정도를 뽑을 수 있을거 같다.


개인적으로 비숍이 자신의 틀을 깨부수고 새로운 시도를 한거 같아서 아주 마음에 들었던 작품, 그리고 jk원툴인줄 알았던 유카의 정색연기가 생각보다 매웠다, 그리고 마지막에 행복하게 해준다면서 키스정도는 해줄줄 알았는데 침뱉고 끝나버러서 역시 비숍은 바뀌지 않았다는 안도감을 느끼게 되는 작품이였다. 


유카냥과 달달한 러브러브 동음을 듣고 싶은 당신! 유카냥의 씁쓸한 매도동음과 유카냥이 뱉은 침을 맞고 싶은 당신도! 한 번 쯤은 찍어먹어보는 것이 어떠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