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3111 개쩌네


이게 진짜 되네


난 지금까지 최면하려고하면 자꾸 숨이 너무 가빠지고


자꾸 지금 누워있는 방 생각나고 그래서


몰입깨졌었는데



초반에 집중 좀 안돼도 지하도 계단 터벅터벅 걸어가는거 


머릿속으로 이미지 떠올려주고


그대로 따라갔더니 그 뒤로 본편 들어가니까 와..


젖꼭지 파트는 별로 길지도 않고

감각이 안떠올라서 잘 모르겠지만


아래쪽 얘기 나오는 순간 이거다. 이거 됐다! 싶었음


보통 이럴때 확 깨는경우가 많은데


개신났는데도 계속 유지됐음 


내가볼때 이 음성은 그냥 이야기만 쭉 따라가서 

몰입하고 공감하고 감각만 느껴지면

눈을 뜨던 몸을 좀 많이 움직이던 유지될거라는 생각이 듦


심지어 팔 들어서 묶인거 따라해도 된다길래


이불에서 팔 빼서 올렸다가 추워서


..? 어 시바 이건 좀 아닌거같은데;; 


해서 다시 넣고 들었는데 잘만 되더라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온몸에 힘 쭉빠지면서 붕 뜨는 느낌에


하반신 간질간질한 감각 생생하게 느껴지고


더 나아가서는 몸이 부들부들 떨렸음



그니까 한마디로 말하면 여자들이 느낀다는


온몸으로 느껴지는 오르가즘이 이거구나 싶었음 ㅇㅇ





개인적으로 나는 자의식 이라고 하나 


자꾸 내가 누군지 내가 어디 누워있는지 떠올려버리고


숨소리 의식해버리고 그래서 


최면은 잘 안걸릴거라고 생각하고있어서


그냥 꼴리는거 들으면서 잠이나 자자 생각했는데



진짜 되는구나 이게...


지금 좀 신나서 기분 개좋음


글고 이건 또 개인적인 생각인데


해제음성같은건 아무래도 큰 의미없다고 생각함


걍 일어나서 몸 훌훌 털어버리면 뭐 없던데


정신 말짱해지고 푹 자고 일어난거같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