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푹신푹신 봉텐(오른쪽)
그럼, 이쪽 귀도 오싹오싹하게 만들어 볼까요.
아아~ 역시 재밌어~
시중 역으로서 봉사하는 것도 좋지만, 어디까지나 친구라는 입장으로 이런걸 하는건 신선해서.
저 지금, 완전 히죽거리고 있죠?
뭐, 아까도 말했지만.
시중 역으로서 너와 접촉하는 것도 좋아하는데 말야?
아핫. 오랜만에 그 호칭으로 불러줄까?
귀 안은, 기분 좋으신가요? 주인님.
정말 오랜만이네요. 이렇게 부르는건.
아아~ 너는 여자인 친구에게 미미카키당해서, 흐물흐물 녹아버린거지?
안되겠네♫ 몹쓸 사람이네♫
저기, 이렇게 된거.
좀 더 바람직하지 않은 짓 해볼까요?
장난이지만.
저택은 그만뒀지만, 테크닉은 아직 녹슬지 않았죠?
그쵸 그쵸? 오히려 더 잘해진 것 같죠?
후흥. 시중 역을 그만두어도 저택에서의 일은 할 수 있다는 거죠.
사랑과 테크닉이 있다면 말이죠?
이젠 더 이상, 시중 역이 아니라.
친구끼리니까. 뭘 하셔도 괜찮으니까 말이에요?
뭔가 저질러버리신다면, '아. 그런게 하고 싶으시구나. 그렇구나~ ' 라는 느낌으로.
이제부턴 애인이라는 걸로 받아들일 거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