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에 미다스라는 왕이 있었어요

그는 신을 극진히 섬겨서 

바커스 신의 총애를 받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바커스 신이 어여삐 여겨 한 가지 소원을 들어주신다고 했어요

"제 손에 닿는 모든 것들이 황금이 되게 해 주세요!"

바커스 신은 난처했지만 그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어요


그 이후로 미다스 왕이 집는것들은 모두 황금으로 변해버렸어요

수저도 궁전도 풀도 꽃도 모두 말이예요


"난 이제 세상 제일의 부자가 되었다!"

신난 미다스 왕의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들렸어요

"올림포스산도 식후경이지! 빵을 가져와라!"


그런데 앗차!

빵을 먹으려고 집었더니 금이 되어버렸어요

빵도 고기도 물도 모두 금이 되어버려요

"아니 이걸 어찌하면 좋단 말이냐"


쪼르륵거리는 배를 부여잡고 침실로 들어간 미다스 왕

어린 딸아이가 저멀리서 달려왔어요

"아빠! 아빠!"


미다스 왕은 딸아이도 금으로 변할까봐서

멀리 밀쳐냈답니다

앗차!


손으로 말이에요


그리고 딸아이는 금딸이 되어버렸답니다




참 무서운 이야기지요

및챈 여러분은 욕심을 작작 부리는

착한 아이들이 되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