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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합쳐서 팔아도 됬을거같은데 서클장이 두배로 벌어먹고 싶었는지 시리즈로 나온 '이 원의 품질은 정말 대단해요'
그래도 양심은 있는지 전연령파트는 330엔 혜자가격이다
내용은 정말 설명할게없음 빌드업도 없고 딱히 스토리 설명에 충실한 대사도 없고
DL 내용상으론 일주일 단독코스로 오카미상이랑 청자랑 여관에서 이챠이챠하는거라는데
설명안보고 들으면 시작부터 '단나사마 날씨가 좋네요' 앵기면서 이미 거리감 제로라 얘랑 나랑 무슨관계인지 알 겨를이 없음
상상하면서 듣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할듯?
그리고 이서클 예전작품에서도 느낀거지만 싼마이느낌나는 일러와 다르게 공간감이나 효과음 퀄리티가 정말 대단함
성우 목소리는 다른 인기성우들이랑 비교하면 이쁘다고는 못하겠지만 거슬릴 정도는 아니고
오히려 장인정신 공간감과 효과음빨로 마치 월클인것처럼 느껴짐
내용은 뭐 밥도먹고 산책도 다니고 이것저것하는데
어깨 안마트랙이랑 미미카키트랙... 이부분이 확실히 다른 양산형 전연령이랑 몬가 다르다
확실히 신경써서 녹음했다는게 느껴지는 퀄리티임 압도적으로 좋다는건 아닌데 몬가... 몬가 다름
그리고 R18 파트
그나마 마음의 준비를 가질시간이라도 준 전연령 파트와는 다르게 시작하자마자 바로 떡씬돌입
둘이 합쳐서 팔아도 됬을것같다고 한 이유인데... 이럼 R18파트만 산 사람들은 쫌 당황할듯?
아무튼

이서클 작품중에 유일하게 들어본 위 작품이랑 비교하면 정말 발전했음
중간중간 계속 귓가에서 속삭여주는것도 좋았고 확실히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좋아짐
(근데 수유대딸중에도 왼쪽귀에만 속삭이는건 어떤 자세여야 가능하냐... 아는사람 댓글좀)
마지막 트랙엔 요즘 트렌드에 편승했는지 오호고에가 들어가있는데
내가 오호고에를 좋아하는편이 아님에도 후루봇기햇슴
폴리사운드랍시고 싱크 개판인것도 많은데 떡신 효과음이랑 신음소리랑 100% 일치하는것도 좋았고
오호고에도 진짜 정글에서 고릴라잡아온것같은 소리가 아니라 참으면서 조금씩 새어나오는 목소리가 진짜 개꼴렸다
작품 전체적으로 조금 잔잔한 분위기인데 그 분위기를 깨지 않으면서 오호고에로 꼴림까지 둘다잡음
명실상부한 이시리즈의 하이라이트 트랙
요약
잔잔하고 다채로운 효과음으로 귀를 즐겁게해주는 작품
일러때문에 기대치가 낮아져서 그런가 성우가 S급은 아닌데도 만족스러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