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지, 내 삶의 빛, 내 몸의 불이여. 나의 죄, 나의 영혼이여. 미-야-지. 혀 끝이 입천장을 따라 세 걸음 걷다 세 걸음째에 경구개를 가볍게 건드린다. 미. 야. 지. 누웠을 때에 보이는 풍만한 가슴이 매력인 그녀는 유즈루, 그냥 유즈루였다. 밤에 나와 침대에서 뒹굴때에는 콘노였다. 나를 괴롭힐때에 불리던 이름은 유우. 나의 귀를 야하게 핥아주던 그녀들의 이름은 나나에와 미미코. 그러나 내 품에 안길 때는 언제나 풍만한 가슴과 아름다운 얼굴이 매력적이었던 미야지였다.


당연히 롤리타 첫 문장 패러디입니다. 문학동네판을 베이스로 하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