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5.0
같은 대사 반복이 너무 많아 (-0.5)
생각보다 빈약한 거 같은데 (-0.5)
서클은 복숭아 여우
성우는 후지무라 리오
가격은 1320엔
분량은 중요하지 않으니 넘기겠다.
오늘의 리뷰는 RJ364807, 복숭아 여우의 커스터마이징식 오나서포다.
총 116개의 트랙을 본인의 취향대로 조합해서 원하는 난이도의 오나서포를 만든다!라는 컨셉의 오나서포이고, 실제로 프롤로그, 난이도 별 오나서포, 사정 허가, 참지 못했을 시의 벌칙, 총 4개의 트랙이 있고, 트랙의 내용물들을 조합해서 자신만의 오나서포를 만들 수 있는 구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오나서포 트랙의 경우, 27개의 오나서포가 보통, 하드, 귀축, 총 3개의 난이도로 총 81개의 오나서포가 있지만, 그 중 귀두, 유두, 셀프 스팽킹, 아날이 각 1개씩, 미션형 오나서포의 별칙 트랙 1개가 있었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 66~78 종류의 작은 오나서포로 커스터 마이징을 진행할 수 있었다.
오나서포의 진행방식은 두 명의 히로인 중 한 명이 오나서포 담당을 맡아서 오나니 지시를 내리면 다른 한 쪽은 신음 소리 같은 배경음을 담당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캐릭터의 톤은 사무적에 가까운 무감정한 톤에 대사 내용은 청자는 평생 섹스도 못할 한심한 녀석이다, 이런 느낌의 매도가 주를 이루고 있다.
커스터 마이징이라는 컨셉이기 때문에 실제 플레이 타임과 난이도가 날마다 다르고, 이 때문에 같은 오나서포를 반복해서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으며, 이는 같은 서클의 작품인 보드게임형 오나서포인 RJ330196 와 동일해서 아주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다.
난이도 구분 같은 경우, 약간의 변조를 주거나 속도를 빠르게 하는 식으로 난이도 구분을 했는데 예시를 들어서 노멀 난이도에서는 10번 사이클이면 끝나는 트랙이 그다음 난이도에서는 11번으로 늘어나고, 그다음 난이도에서는 움직이는 속도가 빨라지는 식으로 난이도 구분을 줬다.
하지만 비슷한 트랙의 반복이라서 그런지 같은 대사의 반복이 많았고, 이 경우는 보드게임형 오나서포와 동일했지만, 이 작품의 경우 대사의 빈도수가 더 늘어나서 훨씬 더 아쉽게 느껴졌다.
또한, 오나서포 트랙이 생각보다 아쉬웠는데, 비슷한 내용도 많았고, 운적인 요소도 없는 고정적인 오나서포라서 막상 만들다 보면 방금 전에 했던 오나서포를 다시 넣는 경우가 많았지만 다른 오나서포들처럼 함정을 파놓고, 이 함정에 걸리면 넌 뒤지는 거야 같은 느낌은 없어서 트랙의 내용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다시 한번 들어도 지장은 없었다.
하지만 트랙이 늘어났다는 이유로 가격도 올려치기를 했으면서 이런 내용물이 나왔다는 건 조금 아쉬웠으며, 주사위를 사용하는 사정 허가 트랙이 있음에도 오나서포 트랙에서 주사위를 사용하는 트랙이 하나도 없었다는 건 아쉬웠다.
그래서 보드게임형이랑 이거랑 트랙을 섞어서 끔찍한 혼종을 만들어 볼까도 생각해 봤지만 이건 또 별개의 이야기.
정리하자면 같은 서클의 작품인 보드게임형 오나서포와 느낌이 상당히 유사한 작품이었지만, 자신의 입맛대로 조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운적인 요소가 없었기 때문에, 정직하게 밀어붙이는 형식이기 때문에 한계가 확실하다는 작품이었다. 하지만 그것을 감안해도 커스터 마이징이라는 컨셉은 딱 생각한 만큼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단점을 몇 가지 감안해도 나름 들을만했던 오나서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