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딩때 코스프레 행사 다니다가 친해지고 좋아하게된 OL누나가 있었음
나는 그땐 아직 짝사랑인지도 모르고 그냥 좋아하기만 했음
어느날 그 누나 트위터에 [오늘부터 사귀게 됐습니다!] 라고 글 올라온거임
사진 보니까 코스프레 행사에서 가끔 만났던 다른 누나(대학생) 이었음
침대에 누워서 글을 보다보니 왠지모르게 가슴아프면서 속쓰린거 느끼면서 왜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갑자기 눈물나는걸 알고 내가 누나를 좋아했던거구나 느꼈음
그리고 내가 남자였던게 진짜 싫어졌던날임... 그 누나랑 만나서 얘기하다가 동성애자라고 하는걸 들었었고 그때는 그냥 그렇구나~ 하면서 넘겼는데...
첫사랑은 고통이라는 말이 맞는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