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하면 다 맞고 내가 하면 전부 다 틀린걸까 그냥 내가 살아있어서 이런 일이 벌어지는게 아닐까 민폐만 끼치느니 죽으면 다 해결될 것 같은데 나 하나 사라져도 아무것도 안바뀔건데 왜 안락사 시켜주지 않는걸까 그냥 삶에 미련이 사라진 것 같다 내가 뭣 때문에 살아야 하는지도 모르겠어 자꾸 감시당한다는 이상한 생각이나 들고 동음도 집중못하겠고 성욕도 줄어서 딸 안친지 몇달은 된듯 사람 하나 잡아서 죽여버리면 사람들이 내 이야기를 들어줄까? 난 잘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