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잖아- 상처 보여줄래?
나 때문에 다쳤잖아.
치료 정도는 하고 싶어.
그런 거 괜찮다니
안 괜찮으니깐 말하는 거잖아-
이봐, 계속 함께 있겠다고 해준 쪽에서
부상으로 쓰러지면 곤란한걸.
벗어봐
자!
여기저기 상처 투성이다...
여기 딱지진부분 낫는게 늦어서
다시 피가 나오고있고..
이렇게 될 때까지 찾아 주었던거네..
당신 진-짜 바보!
뭐랄까 부족하다 정도 바보야!
정말..
정말!
다음엔 이런 무리하면 안돼-
동료인걸
쭉 함께 있는다고 했으니깐
무리해서 쓰러지면 용서하지 않을꺼니깐-
자, 등도 보여줘
역시 여기도 상처 투성이
회복 포션 부을꺼야.
내버려두면 낫는다고? 돈이 아깝다고?
괜찮아! 어느정도 모아놨다고 말했잖아?
얌전히 치료나 받아!
등에 상처가 많네...
그런 녀석들은 상대가 자신보다 아래라고 보면
가차 없으니깐-
미안합니다...
이거 전부 내가 원인의 것이에요.
젠장!!
그건그렇고 이렇게 다시 만저보니깐
만났을 때보다 몸 좋아졌구나?
처음에는 좀 더 기대면 부러질꺼같은..
뭐랄까. 가는 나뭇가지 같은 이미지였는데
그랬는데 지금은 뭐랄까..
몸을 기대도 안심할 만한 느낌이 들어
신기해
당신이 나를 구해주려하고
옆에 있어 준다고 하는거
생각하는 이상으로 기쁘네-
왠지 부끄럽네..
후후-
나는 의외로 얼빠져 보였어?
당신의 성장 느껴져서
당신의 마음을 알고 기쁘게 되엇을 뿐인데
이렇게 기분이 바뀌다니
여기에도 상처.
너무 많아서 포션 부족할지도..
뭐 하는 거냐구?
응 상처가 많으니까
포션 부족하게 되면 큰일이잖아?
그래서 이렇게 해서-
혀로- 햝아주고 있는거야
어깨 라던가
꽤 근육이 붙고 있네
후후-
요즘은 검을 휘두르는 것도
익숙해져 보이고 말이야
당신이 성장하는걸 실감할 수 있어서
괜히 기쁘네-
어때-?
아프지 않게 됫으려나?
나의 타액으로
큰 효과는 없지만
효과는 없는 건 아니니까..
으-음? 듣고있어?
뭔가 뜨겁지 않아?
아프지 않게 됫으면 좋겠네-
이봐, 뭔가 숨이 거칠어진거 같은데
기분 탓이려나-?
혀가 닿아서 달아올랐어?
나쁜 기분은 아니네-
그럼 다행이야.
어라-? 기분탓인가?
앞 부분..
당신의 소중한 부분
커지고 있는 거 같은데-?
변태.
이것은 치료라고 말했는데-
포션 바르는거 방해될꺼 같고
그 크게된거 풀어줄까?
당신이 싫진 않다면 말이야..
이 말하는 방법 비겁하네-
미안합니다
정말이야 치료하고 싶은거 정말인데,
당신의 말이 너무 기뻐서,
그....
조금 흥분해버렸다랄까..
나..
당신이 들은대로의 삶 살아와서
잘 표현은 못하겠지만
지금 너무 기뻐-
그래서 무슨일이 생겨서
당신 없어지진다고 생각하면
무서워서 아무것도 할수 없게 돼서..
부탁이야.
이런 나지만..
만약 당신이 싫다거나 불결하다고 느낀다거나
그런게 아니라면
나를 안아주세요..
당신이 옆에 있어 준다고 실감시켜주세요.
당신만의 나로 힘내라고
그렇게 생각하게해주세요.
안 될까-?
괜찮아? 정말로?
기뻐-
나만의 당신.
듬뿍
듬뿍
기분 좋게 해줄게-
절대 후회시키지 않아.
고마워
왜 그래?
얼굴을 위로올리라고-?
왜 턱을 손으로 잡어?
음, 눈을 감으라고?
혹시 키스-?
그런 거야?
코라- 섬세하잖아 너무-
정말- 후후 알았어.
시키는데로 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