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에 뭐 좀 사러 자전거 타고 나가는데 예전에 가던 길로 갔는데 말이야 그 나름대로의 코스 따라가면 중간에 경사로였던 곳이 계단으로 바꼇더라
근데 바뀐 사실을 모르고 그대로 딱 내려갔다가 계단에서 한바탕 구름
진짜 갑자기 훅 내려가는 느낌과 함께 시야가 암전되더니 정신차리니까 이미 계단 아래쪽에 도착해있더라 자전거는 저 계단 근처에 쓰러져있고 주변에 사람들 모여있고

순간 이게 뭔 상황이라 한 10초정도 멍하니 있다가 어떤 아조씨가 괜찮냐고 물어보니까 그때서야 정신 차림
진쟈 사람 가는건 한순간이구나 싶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