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이 다찬 중삐리 봄 휴일이였음


이때 노안이 개심해서 전부 회사니 대학 다니냐고 물어보거나 술 심부름 다녀와도 민증 안 까고 프리패스였음


무튼 엘베타는데 요새치고 꽤 젊은 애 엄마랑

가방보니 유치원 다니는 꼬마 한 명이 있었음


이 가족이 나를 흘끔흘끔보더라고 그냥 못생긴 사람

자주 안 봐서 쳐다보나하고 씹음


엘베 오고 먼저타고 그쪽 애엄마가 먼저타고 아이가

탈려는데 엘베가 갑자기 닺히는거임


예전 집이여서 엘베가 되게 무식하고 자주 맛이가는데

끼면 상당히 아팠음


놀라서 직접 팔 넣어서 끼기전에 막아줌

꽤 아팠다

애엄마도 놀랐는지 빨리 애 태움

애는 천진난만하게 웃더라


내가 먼저 내리는 층이여서 내리려는데 애엄마가

"아저씨한테 고맙다고 해야지!"이러는거임 ㅅㅂ

근데 애새끼는 또 "고맙습니다 아저띠!"하고 배꼽인사함


아저씨 아니에요하고 나올려고했는데 못 하고 집가서 방문닫고 이불에서 울었다 ㅅㅂ


ㄷㅇㅇㅇㄱ)배꼽인사하는 즈나낭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