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최면 듣기 전에 제일 걱정됐던 건 '청해가 안되면 어떡하지'였는데
의외로 그런 불편함 없이 생각보다 잘 들려서 놀랐음
또 시작할 때에는 몸에 긴장이 꽤 들어가 있었는데
지시대로 스트레칭이나 심호흡을 하다보니 확실히 좀 편해지더라
첨부터 눈을 감고 있었는데 눈을 감으라는 지시가 나와서 당황하니는 했지만
그 외에 불편한거라면 심호흡을 할 떄 숨소리나 심장소리가 좀 신경쓰이는 정도?
그래도 이건 진짜 일시적이라서 좀만 지나니까 바로 잊혀졌음
그렇게 암시파트로 넘어가는데 트랜스 상태 비슷한 걸 경험해보기는 한 것 같다
그런데 이게 최면이 걸렸다는 느낌보다는 아플 때 누워있는 것 마냥
몸이 무겁고 감각도 둔해지고 머리는 조금씩 좌우로 흔들리는 느낌이었어
이 이후로는 솔찍히 별로 쓸만한 내용들은 없다
분명 평소보다 팅글도 더 잘 느껴지고 보다 흥분되기는 했는데
최면이 걸렸다는 느낌보다는 그냥 평소보다 더 하악하악 거린 느낌이야
그리고 그런 느낌마저도 시간이 좀 지나니까 사라지고 일반 동음이랑 비슷하더라
그냥 나한테도 최면어플 하나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