슨도메 오나서포가 좋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나는 빨리 싸버리고 싶은데 음성은 싸지 말라고 하고
그 부조리한 명령을 듣는 배덕감이 좋기 때문이에요.


그런 맥락에서,
시코시코는 하게 해주지만 끔찍할 정도로 느리게 하게 해주고
카운트다운에서 제로는 외쳐주지만 싸게 해주지는 않는
부조리함은 아주 좋은 재료랍니다.

그리고,
가끔 가다가 아예 사정 파트가 없는 끔찍한 작품도 있는데
이 작품은 아무튼 싸게는 해준다는 점에서 이것은 및붕이가 높게 평가.

한 시간 30분 정도 자신의 쥬지를 괴롭히면서
부조리함을 느끼다가 최고의 한 발을 싸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오늘 이 작품을 츄라이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여담으로,

첫 글로 리뷰를 쓰는 이유는 흐브드브가 없으니 꼬와서랍니다.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