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과학자들이 아무리 경고해도

솔직히 환경문제 이런거 딱히 와닿지도 않고 

돈 들어가는 문제고 해서

시민들이며 정치권이며 아무도 신경쓰지 않았음.

딱히 환경이 오염됐는지도 잘 모르겠는데

몇몇 비영리 단체들만 난리치니깐 쟤네들 뭐야 도라인가봐 했을 뿐이지.


근데 이번에 과학자들이 전세계에서 시위했자나.

원래 과학자들은 시위라는 걸 안 하려 함.

사실만을 가치중립적으로 밝혀내는 게 

과학계의 신념이라 해야하나

그래서 이번 전세계적인 과학자들의 시위가 엄청 이례적임.


그들의 요지는 이거임.

지금 당장 온 세계가 전력으로 탄소배출을 줄이지 않으면,

현재상태가 그대로 유지된다면 인류는 이미 늦었다는 거임.

어느 자료를 보나 

인간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벗어나기 직전이라는 거지. 

당장 현세대가 그 문제를 직면할 정도로.


이번에 유럽쪽에서 덥다고 난리 쳤었자나?

그게 지들도 당해보니까 아 이건 아니다 하고 

난리치는 거 같잖아?

근데 그 정도를 넘어섰음.

프랑스는 원전 냉각시킬 물이 말라버려서 3분의 2가 

가동을 멈추고

그거때문에 영국은 전기비가 말그대로 몇배나 오르고

뭐 하튼 이것만이 아니라 여러가지고 진짜 난리였음.

어디는 물이 없어서 국민들 샤워도 통제했다더라.


근데 꼭 이런 얘기 하면

'지구는 좆되지 않음~ 인류가 좆될 뿐임 

 좆간 좆간 신나는 노래~' 이러는 놈들 있더라.


아니 그 좆간이 너네들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