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데없이 이런얘기 꺼내는것도 이상한데 그냥 넘어가주면 좋겠어요...




아쿠아 얼터는 주로 전연령-R15 순애 음성을 내던 동음 서클이고 내가 처음으로 들은 음성 작품을 만든 서클이기도 했음


20년 서클장 건강 문제로 인한 활동 중지부터 지금까지 2년을 기다려서 겨우 복귀하는걸 봤는데

정작 내놓은 음성은 서클장이 직접 쓴 시나리오도 아닐뿐더러

어디서 주워왔는지 모를 무슨 맨날 지 슴골사진이나 찍어올리는 애들이랑 호텔 료칸 이런데가서 녹음했다고 생색내고 뭐 이러더라


얘가 원래 이런 사람이었나 싶고

나는 예전에 서클장이 쓴 순애음성을 듣고 처음으로 빠져들어서 그동안 발매된 음성들도 전부 샀고

신작 기대하면서 기다리다가 서클장 고막이 망가져서 회복기를 가진다길래 걱정도 많이 하고 실제로 응원 메시지도 보냈고

얘네가 그동안 서클 운영하면서 쌓아올린 고퀄리티의 ASMR을 들으면서 힐링하는 날이 돌아오기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퀄리티는 기대 이하

시나리오는 남한테 맡기고

성우라고 데려온 애들은 너무 마음에 안들고


작품 내적인 부분에서 솔직히 발전이 안보이는데

활동 쉰다고 놀면서 그동안 버튜버 프로젝트 하겠다며 헛짓하다 말아먹은게 몇번이며

이럴거면 복귀하기 전에 무슨 대단한 시도를 할거라며 기대하게 만들지를 말던지...




물론 내가 제멋대로 기대하고 제멋대로 실망한거긴 한데

새벽이라 그런지 이런 글이 쓰고싶어졌네요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