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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어둑어둑해질떄쯔음 당신과 렌은 어느세 마을에 도착하였습니다


'뭔가 이상한걸......'


렌이 말하였습니다


'아니 아까 헤츨링은 진짜였어 새끼용이 혼자있는건 자연스러운일이 아니야 분명 어미가됬든 애비가됬든 같이 있었을텐데 이마을 드래곤은커녕 도적의 습격을 이겨낼수있을꺼 같이 생기지도 않았잖아'


실제로 집에 20개 납짓한 아주 작은 마을이었습니다. 렌은 머리를 글적이며 지도를 보고있었고 그 지도를 힐끔 훔쳐보니


무슨 어린아이낙서와도 같은 지도같아 마을의 크기를 알수있는 자세한 지도는 아닌듯 합니다


'우선 뭐라도 먹을것을 구해볼까? 여행의 기본은 먹을수있을떄 마음껏 먹고 굶어야할떄 굶을수있는거니까 말이야


니가가진 그 빵은 저장성이 좋은식품이라 나중을 위해 남겨두는게 좋을꺼야 내 '술'도 마찬가지고'


렌이 자신의 가방을 두드리며 말했습니다


그렇게 당신과 렌은 식당을찾,.... 고싶었지만 상식적으로 20가구남짓한 마을에 '식당'이라던가 '여관'같은게 존재할리는 없었습니다 


그저 집들을 순회하며 돈으로 먹을만한 식재료를 구하고 마음씨좋은 집에서 주방을 빌려서 민트초코파이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그집의 창고에서 하루밤을 잘수있게 되었습니다.


당신은 렌에게 이세계에 대해 간략히 물어봤지만 렌 또한 사회와 단절된 조직에서 자랐기에 이세계를 잘 모르는듯 합니다


하지만 대충 당신이 아는 중세판타지물에 어느정도 부합하는 세상이라는건 알게됩니다.


렌은 우선 현재 우리가 속해있는 국가인 로크(ROK)의 국왕이살고있는 수도인 드래곤마운틴으로 가서 자연재난들이 일어나는걸 조사하고자 합니다


당신도 이세상을 알려면 역시 도시로 가야한다는 생각이 들어 드래곤마운틴까지 동행하기록 합니다


'후후훗. 건장한성인 남녀가 같은곳에있게되면 당연히... 이거지!'


및붕이는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됬다고 싫어요! 안되요! 하지마세요! 를 외칠려고 했으나 렌이 꺼낸거는 귀 이개였습니다


'당연히 미미카키지! 설마 남자가 귀파는거 싫어하는건 아니지?'


뭔가 이상한 상식을 가진 세상인듯합니다 당신은 안도의 한숨을 쉬며 물론 좋아하지 라고 하자 렌은 당신에게 귀이개를 맡기며


당신의 무릎에 누웠습니다 맙소사 귀를 파준다는게 아니라 귀를 파달라고 하는거였던것입니다


당신은 열심히 렌의 귀를 파주고.... 렌은 당신의 무릎에 누워서 잠에 들었습니다


당신은 씹호구마냥 잠든 렌을 꺠우지 못하고 앉아서 잠에 듭니다


다음날 아침 당신과 렌은 어제 만들고 남은 민트초코파이를 먹고 자느라 어지럽힌 창고를 정리하고 집주인에게 감사를 표하고 수도인


드래곤마운틴으로 가는길을 물어봤습니다. 


당신은 이렇게 작은마을에 경비병도 없는데 몬스터나 도적의 습격은 어떻게 하냐고 물어봤습니다


마을사람은 웃더니 우린 모두 고양이를 섬기는 종교인 캣홀릭(CAT-HOLIC)교도이며 주기적으로 이단심문관들이 지방의 작은마을들을 돌아다니며 치안유지를 하고있다 떄문에 습격당한 마을이있으면 이단심문관들이 끈질기게 추격하여 보복을 하기에


도적들은 얼씬도 못한다고 말해줍니다 다만 마물들의 습격은 있긴하지만 하급마물은 농사일로 다저진 젊은 청년들이 무찌를수 있다고 털털하게 웃으며 말해줍니다


그러며 이런말을 하는군요


'다만 잔악무도한 개를 신으로 삼는 개=신교도를 조심하세요 놈들은 무려 고양이의 음식에 타이레놀을 섞는다고합니다 으앆 끔찍하기도 하지'


들으면 들을수록 당신은 이세계가 이해가지 않는듯 합니다만은 최소한 두가지는 알수있게된듯합니다 이세계의 메인이되는 종교는 


고양이를 섬기는종교이며 이 종교는 치안담당이 가능한정도로 강력하다 그리고 개를 신으로 섬기는 종교가 있다 정도는요


그렇게 당신과 렌은 모험길에 올랐습니다


반나절정도 이동했을까요 렌은 당신을 처다봅니다 


'그 헤츨링.... 우릴 미행하는거 같지?'


아닌게 아니라 후방에서 작개나마 날개 펄럭이는소리가 계속 들리긴 했던거같습니다


렌은 작은 조약돌을 줍더니 저어어어어어어~기 100M쯤 떨어진 나무뿌리를 정확히 맞춥니다 대단합니다


100M나 떨어진곳의 나뭇뿌리는 총을쏴도 맞추기 쉽지 않을텐데 그걸 투석으로 맞추는군요


"왠놈이 당당하게 나타나지못하고 기집애처럼 미행질이냐!!!!"


렌이 소리칩니다 거의 사자후수준입니다 물론 100M나 되는 멀리있는사람과 대화할려면 이정도로는 우렁차야 하긴 합니다


어제의 그해츨링이 나무뒤에 숨어있다 깜짝놀라서 나왔습니다


'크... 크아아아아아아앙!!!! 너...너희에게 이몸의 식사를 한번 더 대접할 영광을 주는 것이다!!! 크아아아아아아아앙!!!'


대충 말하는걸 들어보니 어제 그 빵한조각이후 아무것도 못먹은듯합니다 


렌은 책에서 부모용은 자식용이 성룡이 될떄까지, 아니 성룡이 되고도 자신의 둥지를 짖기 전까지 부양을한다고 들었는데


왜 해츨링이 혼자냐고 물었지만 엄청난 태풍이 불어서 그 태풍에 휩쓸려서 자기도 모르는곳에 날라왔다고 합니다


눈치를 보아하니 해츨링은 당신이 마음에 드는듯 하여 이 모험에 합류하고자 합니다



당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