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에도 좀 이상한 사람이었는데 지랄은 안 하고 조용해서
다들 그런갑다 하고 말았는데
라노벨 보는 게 부끄럽다고 택배로 못시키니까
부대개방 행사 때 부모님한테 박스 두개씩 들고오게 해서
라노벨 수십권을 의류 놓는 관물대 칸에 쌓아두고
어느날은 병사 좆같아서 못해먹겠다! 부사관 할래요! 해서 시험보고 가더니
동기생 평가제로 떨어져서 어느날 저녁에 갑자기 자대복귀하고
그동안 많이 생긴 후임들 끌고가서 점심, 저녁시간에 소아온이랑 리제로 강연 반강제로 함 ㅋㅋㅋㅋㅋ
애들 다 아... 그렇습니까? 아아... 이러고 있고
걔 때문에 소아온 보는 사람은 제정신이 아니라는 선입견 생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