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최면 뉴비임

이게 첫 최면음성은 아니고

 

이거 듣고 나 최면 되네? 하고 자신감 넘치는 상태였음

특히 230638 데박 좋음...

듣다가 잠들었는데 나중에 어디까지 들었나 대본 보니까 잠든 부분쯤에 실제로도 재워주더라고

우연일 수도 있는데 신기했어

이거 두개로 미모리 누나 처음 들었는데 미모리 최면은 앞으로 믿고 들을거 가틈



그리고 어제 밤 및붕이들이 많이 추천하는

 

이거 들었어

051890 리뷰 한다면서 왜 마이크 최면을 들었냐면 원래는 이거만 들으려 했음

근데 이걸로 만족하지 못해서 하나 더 듣게 된거임


잠깐 내용 얘기하면, 열심히 암시 걸고 이제 녹음할테니까 눈 뜨세요 시키더라고

눈 뜬상태로 집 천장 보고 있으니까 서서히 최면이 풀리는거 같아서 중간에 내 마음대로 다시 눈 감고 집중했는데 좀 그랬어... ㅠㅠ



그런 마음으로 짧은거 하나만 더 듣자해서 들은게 이 쌍둥이 최면이었어

이거도 평가가 좋았거든

그렇지만 앞에 일도 있어서 큰 기대는 없었고, 0번대 음성이라 신기한 마음 뿐이었음

몸 릴렉스 취하라고 호흡 계속 시키는 부분에서 라마즈 호흡 같은 느낌이라 잘못 골랐나 싶었는데

갑자기 훅 빨려 들어가는 장치가 있어서 놀랐음

안 들어봤으면 이건 직접 체험해보길 바람. 아무것도 아닌거 같은데 성능확실함.


그 시점부터 음성을 들을수록 몸이 막 부들부들 떨리기 시작했어

내 몸이 내 몸이 아닌 것 같았고, 흔들림 정도가 가속도가 붙어 계속 심해졌음

다른 사람 리뷰에서 신음 참기 어려웠다고 하던데 나도 진짜 그렇더라고

입에서 신음 저절로 흘러 나와 ㅋㅋㅋㅋㅋㅋ


음성이 끝나고 최면 해제를 받았는데도 몸을 못 움직였어

몸의 근육이 마비된 것처럼 찌릿 했고, 땀도 조금 흘리고 있었음

본편 자체에 해제가 포함되어있고 재생 목록에 내가 넣은 해제까지 두번 들었는데도 움직일 수 없었어

이게 드라이가 맞는지 최면 뉴비라 잘 모르겠지만 뭔가 기분 좋아서 또 경험하고 싶더라

왜 최면을 듣는지 느껴버린거야


그리고 저걸 경험하고 나니까 최면음성에 주의사항으로 컨디션이 안 좋거나 아프면 듣지 마세요 가 왜 있는지 알게 됐어

최면음성 듣다가 복상사한 사람으로 주변에 소문나면 부끄럽잖아...






p.s

이 좋은게 왜 핫산이 없는지 궁금함. 안에 대본도 들었던데

쌍둥이가 동시에 헷갈리게 말할 때 제대로 못 알아먹었단 말이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