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 트랙 (쿠루하루와 아침식사)


아 좋은아침이에요

잘 주무셨습니까!

응! 간단히 아침 만들고 있었습니다!


지금 빵 굽기만 하면 되니깐

잠깐만 기다려요

굽기는 어느정도를 좋아하십니까?

약간 노릇노릇한 자국이 날 정도로? 응


..이거 뭔가 구워지는걸 계속 보게되지 않아?

그렇지 않아?

나만 그런걸까나~


그러고보니 있잖아 

이 빵을 묶는녀석

이름이 뭐라고 했더라


전에 알아봤었는데

까먹어버렸다

당신은 알아?


바..바..바끄..머시깽이..하하

알아봤었어

아! 그래! 바크크로야!


그거야 그거! 

한 두 번 정도 알아봤었는데

까먹어버렸어


좋은 느낌으로 노릇노릇해졌다!

빵이 구워져서 좋은 냄새가 나네요


아~좋은 냄새

자, 어서 오너라~


(콧노래)


차 드세요

아침에는 몸 데우는게 좋으니까


다 구워졌습니다~

네~ 드세요~ 

그럼! 먹어볼까요!


맛있어? 히히..

다행이야


응? 오늘은 출근날이지?

오늘? 나는.. 

당신이 일하고 있는 동안

청소나 해볼까 생각중이야


아 꽤..라고 할까.. 상당히..?

어질러져있는 방이니깐 말이죠~?

아니에요

서방님을 위해서니까요? 헤헤


아..그리고..그..

어제는 그대로 자버려서 미안해..?


아니..뭔가 안심돼서

그대로 껴안고 자버렸다..하하

그래서 잠도 부족하고..

응..미안해요~?


저기..오늘은 잠 안잘거니까

응..응..아..


아 미안

자! 그럼 먹어볼까!

네! 잘먹겠습니다!


딸기잼을..히히


앗 빵 부스러기가


응~? 그러고보니

아침은 빵으로 괜찮아?

일식이었으면 좋았을까?


흠..그럼 빵 먹는날도 밥 먹는날도 

있으면 좋을까?

나도 둘 다 좋아하구


아..헤헤


다앙신?

아앙~

아앙~이라구


부끄럽다니..이쪽도 부끄러운데..

응.. 아앙~

맛있어?


다행이야

어..응..그럼.. 

아앙~


응..맛있어..


아 그런가! 슬슬 출발해야지

응! 알겠어

그럼 배웅하겠습니다~


자~ 가볼까요!



#12번트랙 (쿠루하루의 배웅)


자 당신? 잘다녀와요

일 힘내고


아..아니.. 아무것도 아니야..힘내

에? 아니..외출전..

츄..라던가..하고싶다던가..생각하거나..해주지 않으려나..하는?


그래..키스

자..해볼까

당신..


(키스소리)


고마워..

응 그럼.. 조심히 가

다녀오세요~


그럼 바이바이~

힘내세요~



#13번 트랙 (쿠루하루와 점심 전화)


아, 여보세요? 당신?

지금 점심 휴식시간?

그런가..수고했습니다~


점심은 뭐 먹었어?

에~? 편의점?

혹시.. 항상 그랬어?


하아..이게 웬일이야..

안되겠네

내일부터 내가 만들어줄게


불균형해 불균형해~

밸런스 불균형하다구요~

살찐다구요? 위험하다구요?


흐흠~부탁 받았습니다

으응? 오늘? 음.. 어떻게 할까..

어떤게 좋아?


장보러 갔다 올거니까

뭐든 만들 수 있다구요?


그럼 고기 사올게요

괜찮아요? 일 힘내구요

그..가급적이면 빨리..응

그럼 바이바이~ 바이~


맞다

당신?

좋아한다구요?

응 그럼 일 힘내


바이바이~



#14번 트랙 (쿠루하루와 저녁밥)


하아~다먹었다~

배가 가득~

햄버그, 맛있었어?


다행이다~

네! 잘먹었습니다!


아 그럼 오늘은 

같이 목욕 할래..?

좋다구요? 

당신이 욕조 좁아도 괜찮다면..


그럼..하자

내가 오늘 등 밀어줄게

그치만..일 열심히 했잖아요? 

아니요~? 괜찮다구요?


그럼..들어갈까

아니 나 아까 몸 다 씻었으니까

그 뒤에 들어갈게


으응..그치만

몸 씻는 모습 보여지는건

뭔가 부끄럽고..


조금 있다가 들어갈게


네~그럼 이따가



#15번 트랙 (쿠루하루와 씻으며 목욕)


몸..보지 마요

앗..그럼..몸 씻어줄게

자 씻어볼까


조금..샤워..


(물 소리)


따뜻해졌다

그럼 머리부터 씻어볼게요~

네~눈감고~

네 하겠습니다~


(물 소리)


오케이~


(2:50)


자 머리를


눈 감아줘?

눈에 들어가면 아프다구요~

할게요?


(씻기는 소리)


(4:40)


당신?

가려운곳은 없어?

그렇구나


(6:15)


오케이..인가?

자 당신? 헹궈줄게요?

응! 따뜻하네..좋아

그럼 할게요~?


(7:42)


잘 헹궈주지 않으면 안된다구


(8:43)


좋네 그치?

후우 그럼 다음은 몸을 씻어볼까

네~자 스폰지를 준비해서

으응? 왜그래?


에엥? 몸으로? 뭐야 그게..

으아아~? 그만둬!! 

그렇게 부끄러운걸 어떻게 해..


안해요 그런거! 스폰지로 씻겠습니다!

씻겠습니다~! 스폰지로!

네~ 정말..


그럼 등쪽부터 씻을게요?

그..등이..넓네..


팔도..


(12:10)


반대쪽도..


(13:00)


오케이..려나

응..그..저..

앞은 자기가 씻어!

자, 스폰지


그..그치만..앞에..

우씨..이제 좀 익숙해졌다 이거야~?

이...


어..어쩔 수 없나..

에? 손으로..?

어쩔 수 없나~..


자..조금.. 당신..만질게..?

아..저기..그게..

숨..가빠지지 않았어..?


이거..커..커졌어..

아..알고있어..

아프면 말해줘..자..


뭐야 이 감촉..

엄청 부끄럽잖아..


어이..아까보다 숨이 더 거칠어졌어..

커졌다구..바보


(16:48)


조..좋아..이제 그만..

힉? 아.. 수고했습니다..

엄청 두근두근해..


자 그럼 헹굴게


응 헹굴게


(18:38)


후우~ 네 

오케이..려나?


하아~ 긴장했다~

엄청 두근두근해버렸다..


응 그럼 욕조 들어갈까


응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