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들이 즐기는 야한 행위는 실제로 하는 섹스 혹은 야동을 보면서 오나니하기 이정도일거야.


근데 그런 행위들이 동음과 정말 다른점이있어.


섹스는 모든 감각을 통해 즐기는 야한 행위이고 야동도 시각, 청각을 이용해 즐기는 야한 행위이지.


하지만 동음은 시각적 정보가 제공되지 않아.


오로지 청각으로만 즐기는거야.


즉, 즐기는 사람의 뇌로 상상하는 부분의 비중이 엄청나게 크다는거지.


내 생각에 보통 사람들 중에 동음에 빠져서 오랜시간 즐길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 같아.


내가 만났던 사람들중에 상상력을 발휘해야하는 대화 주제를 꺼냈을 때 그 대화를 즐길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더라고.


그런데 '만약에~'로 시작해서 재미있는 상상을 하게 되는 대화주제를 꺼냈을 때 그걸 굉장히 즐기는 사람들이 아주 간혹 보이더라.


내 생각에 동음을 지속적으로 듣고 즐기는 사람들이 그런 부류가 많을 것 같음.


혼자 뭔가 골똘히 상상하면서 즐길 수 있는 상상력 풍부한 그런 부류.


현실밖에 보지 못하고 그 즐거운 상상의 세계에 빠지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대화할 때 재미가 없는 것 같음.


나는 현실적인 대화보다 상상하는 테마로 하는 대화가 더욱 재미있더라.


동음에 빠져 지내는 사람중에 내가 흥미를 느낄만한 재미있는 사람이 엄청 많을거라는 생각이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