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교의 권위가 하늘을 찌르던 제정일치의 종교국가. 이미 청렴한 교리의 가치는 처박히고 고위 성직자들은 부패할대로 부패하였다.

신탁을 받는 성녀는 사실상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원하는 것을 모두 손에 넣고 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성녀는 가축이 된다.'는 신탁을 받은 날 밤, 폭정을 견디지 못하고 일어난 민중들의 손에 붙잡혀 끌어내려지는데...

지하감옥에 유폐된 성녀는 고문관(청자)을 눈 앞에 두고도 좀체 기가 꺾이지 않는다.


*역시나 반드시 성녀일 필요는 없습니다. 엘프나 마족 공주님이 인간들의 손에 붙잡혀도 되고... 성녀 소재가 인기가 많아보이길래 선정했습니다.



1트랙 : 프롤로그, 가축으로 전락한 성녀)


순식간에 무너진 철옹성, 성녀는 나라의 꼭대기에 군림하다가 가장 아래로 처박힌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성녀에게 주어진 새로운 계급은 노예 이하인 가축.

암말로 전락한 기념으로 성녀일 적에 본인이 타고 다녔던 하얀 백마의 자지를 빨라는 명령을 받았으나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앙칼지게 군다.


>여기서 "주제넘게 굴지 말아요. 당신, 내가 누구인줄 알고..."등의 뻔하고 건방진 대사를 하며 저항감을 표출. 급기야 고문관(청자)을 향해 "지금의 무례는 목숨으로 갚게 될 것이다." 같은 뉘앙스의 도발과 함께 모욕을 주고 만다.


고문관은 하는 수 없이 마굿간으로 보내려던 성녀의 앞에 무언가를 가져온다...



2트랙 : 촉수 아이언메이든)


성녀의 눈 앞에 대령한 것은 바로 고문기구인 아이언 메이든. 그리고 '반성의 방'이라는 알 수 없는 이야기.

음울한 위압감에 잠깐 위축되었으나, 자신을 죽이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도리어 목소리를 크게 내며 어차피 당신 선에서는 자신을 처분할 권한이 없을테니 죽여볼테면 죽여보라는 식으로 배짱을 부린다.


고문관이 아이언메이든을 열자 보인 것은 아이언메이든 내부의 가시 대신 빽빽하게 드글거리고 있는 촉수더미.

징그러운 모습에 진심으로 놀라 비명을 지르고 기겁하는 성녀. 당황해서 말을 버벅이며 이게 대체 뭐냐고 당신을 향해 물어보나, 고문관은 대답없이 건방진 성녀를 밀어서 아이언메이든에 처넣는다.

이 순간까지 당신을 향해 죽여버릴 것이라는 둥 폭언을 하지만 떠밀릴수록 하지말라는 이야기나 살려달라는 이야기로 바뀌게 되고 단말마와 함께 아이언메이든에 처박힌 뒤부터 잠깐 정적이 있다가 비명소리가 들린다.


>(이후 성녀의 대사에는 울림 효과를 적용할 수 있다면 현장감 설정에 더욱 좋습니다.)


신음 사이사이에 꺼내달라거나 잘못했다는 소리가 들리지만 입이 막혀 점점 추잡하게 빨고 박히고 질척거리는 소리로 바뀌어간다. (중간중간에 물에 빠진 사람이 물 밖으로 머리를 내밀며 내뱉는 느낌으로 대사를 하긴 한다.)

이후 소리가 페이드아웃 되며 2트랙 종료.



3트랙 : 말자지 펠라)


시간은 2트랙에서 꺼내진 뒤, 몸이 축나고 멘탈이 꺾인 상태로 빛을 보자 정신이 쇠약해져 고문관의 말에 말대답을 하지 않게 된 것은 물론이오, 큰 공포에 빠지게 된다.

프롤로그에서 예정한대로 성녀를 마굿간으로 끌고가는 고문관. 중간중간 성녀가 어디로 가는지를 물어보나 대답을 듣지 못해 계속 끌려만 간다.

그리고 마굿간에서 자신의 백마들을 보자마자 일전의 이야기가 떠올라 못하겠다고 가벼운 저항을 하게 된다.

하지만 다시 아이언메이든에 처박히고 싶냐는 고문관의 으름장에 못이겨 잘못했다고 싹싹 빌고 자신의 백마들의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도게자와 함께 "그간 건방지게 등 위에 올라타고 다녔어서 죄송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서방님들의 자지를 섬기는 암컷이 되겠습니다." 같은 서약과 함께 말자지 펠라를 시작.


>이후 펠라 사운드와 함께 목구멍으로 커다란 말자지가 뚫고 들어와 괴로워하는 대사가 포함. 중간에 펠라를 멈출 때는 말 부랄과 항문을 깨끗하게 해드리겠다며 말부랄과 항문에 키스 및 핥는 상황을 암시하는 대사와 사운드를 사용.


이런 식으로 물고 빨고 핥는 행위를 반복하던 중 말자지를 딥쓰롯한 상태에서 입 안에 사정을 받아 말 정액을 뿜고 콜록거리면서 구역질을 하는 소리와 함께 성녀가 쓰러짐.



4트랙 : 후장으로 수레 끌기)


3트랙으로부터 시간이 지난 뒤, 고문관을 향한 저항의지가 완전히 꺾인 성녀는 폭정을 일삼던 종교를 무너트린 기념행사에 상징적인 모습으로 동원된다.

바로 커다란 수레를 자신의 백마들과 함께 끌며 나체로 거리를 다니게 된 것.


... 이것 뿐이라면 수치스러울 뿐 괴롭지는 않겠으나, 아무렴 이를 쉽게 내버려둘 고문관이 아니다. 성녀는 목과 손을 구속하는 커다란 나무족쇄를 차고 항문에 줄이 연결된 애널플러그를 꽂은 채 후장으로 혁명의 주역들을 태운 수레를 끌게 된다.


배와 후장이 아프다는 대사, 수레를 질질끌며 용을 쓰느라 흘리는 신음으로 사운드가 시작된다. 중간에 누군가가 던진 돌이나 음식물을 뒤집어쓰기도 한다. 응그그그극거리거나 지쳐서 헥헥거리는 소리를 내다가도 비참한 자신의 모습에 좌절해 서럽게 우는 연기를 동반한다.


그러던 도중 체력이 고갈되어 애널플래그가 엉덩이에서 빠지고 (이때 뽕!하는 효과음이 있으면 현장감 설정에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성녀는 진흙바닥에 처박힌다.

어쩌다 이렇게 된 것일까...하는 독백과 함꼐 4트랙 종료.



5트랙 : 거대딜도 유사배설)


4트랙에서 이어져 민병대의 손에 이끌려 모두가 우러러볼 수 있는 처형대로 올라온 성녀. "여기서..저는 죽는 건가요..."같은 체념한 대사를 하나, 성난 군중은 성녀를 호락호락하게 죽여줄 생각은 없다.

고문관이 들고 올라온 것은 바로 성인이 양팔을 벌린 것보다도 기다란 뱀같은 딜도.


그것을 보고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상하여 사색이 된 성녀는 대체 얼마나 자기를 욕보일 거냐면서 악에 받쳐 서럽게 비명을 지르고 저항하나, 결국 길쭉한 거대딜도가 항문에 닿는 감각에 히끅거린다.


그리고 발악은 애원이 되어서 "제발 용서해주세요!!! 제가 잘못했어요, 제가 잘못했어요, 살려주세요. 그런 거 안 들어가요 그런거 들어가면 저 죽어요."같은 공황상태의 발작으로 변한다.

그러나 딜도가 무정하게 처넣어지자 신음과 함께 꺽꺽거리는 소리를 내며 넘어갈듯한 소리를 낸다.

(딜도가 끝까지 들어간 뒤 배가 아프다는 독백이 있다.)


이후 끝났나는 생각이 드는 순간 복부를 발로 차여 백성들이 보는 앞에서 거대한 딜도를 쭉쭉 싸버린다.


이후 "저는 결국... 제가 배변하는 것만 같은 모습까지도 만인에게 공개하며 여자로서 이 이상 떨어질 수 없는 곳까지 떨어졌습니다..."같은 보고형 독백과 함께 5트랙 종료.



6트랙 : 에필로그, 벽엉덩이 공중변소 설치)


청자에게 보고하는 형식의 독백으로 대사를 처리.


"저는 그 일이 있고 난 뒤 모두가 다니는 거리의 벽에 끼워져 엉덩이를 드러내고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변소가 되었습니다.

성녀로 군림하며 수많은 사람들을 괴롭혔던 만큼, 이제는 모두가 저를 사용할 수 있게 몸을 제공하는 것으로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기름진 배를 불리는 돼지같은 생활 끝에 죽음 대신 많은 백성들과 부대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민중들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답니다."


이런 얼토당토 않은 대사를 담담하고 기쁘게 말하는 것으로 정신이 완전히 나가버렸음을 암시.

대사를 하는 중간중간에도 오오오으으윽 오곡 오허억같은 돼지신음과 함께 "죄..죄...쟤셩합미댜... 지..지금 엉뎡이를...이용..하시는분익...있뉸거 가탸여억.."하며 지금도 실시간으로 벽엉덩이로 사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후에는 헐떡거리는 소리와 함께 "가축이 된다는 예언 뒤로는 어떤 신탁도 받을 수 없게 되었지만, 어차피 저는 이제... 죽을 때까지 궁둥짝 창관으로 살아야겠죠? 만약 당신이 길을 가다 제 하반신을 본다면..."


"... 부디, 모든 것을 잃고 외로워진 저에게 당신의 자지를 베풀어주세요..."


같은 대사와 함께 소리가 페이드아웃 되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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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올렸던 첫 응모글이랑 같은 장르인 능욕물인데, 판타지 세계관에서 능욕물 플롯을 잡는 게 솔직히 거기서 거기다보니 첫 응모글과 분위기나 내용을 어떻게 다르게 만들까 고민을 했습니다.


이전 글은 여주인공이 다소 구경거리이자 오락적인 모습으로 소모되는 식으로 전개를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대부분은 이런 식의 내용이 되길래 고민하다가 이쪽은 조금 더 적극적으로 공공재가 되는 방식의 전개를 선택했습니다.


두 번이나 참여해서 더 참여할지 모르겠는데, 만약에 남은 기간동안 아이디어가 또 떠올라서 참여하게 되어도 이제 능욕물은 끝일 거 같워요. 이상성욕대회라지만 진짜 사람들이 받아들이기 힘든 하드한 내용은 걸러내야하기 때문에 사실상 이 정도가 수위적으로 마지노선이지 않을까 싶어서 뭔가 더 써먹을 소재가 없거든요.


순애 같은 거 떠오르면 그거나 하나 둘 더 깔짝여보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동음 불모지의 땅에 능욕물 동음이 많아지면 좋겠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