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수님이 수업 끝나고 몇 명 이름 부르면서 남으라고 했었는데
내이름 있길래 남아서 이야기 들어보니까
자기 다음 수업에 가져갈 물품이 너무많아서
같이 들어줄 수 없겠냐고 그러더라
그래서 물품 들어다주기만 하면 되는거겠지?
하고 들어다 줬더니
바로 수업 시작하는데 나가기도 뭐하고.. 해서 그냥 들었는데
수업이 아니라 특강? 같은 느낌이였음
수업 내용은 한국은행에서 사람 나와가지고
한국은행의 현방침, 금융의 이해, 현 인플레이션에 대한 한국은행의 방침 같은 수업 2시간정도 하고 난 뒤에
한국은행 사람 쉽게 못보는거니까
1원은 왜 있나? 10원짜리 만들면 손해인데 왜만드나?
앞으로 인플레이션 전망은 어떻게 생각하나 하고 이것저것 물어봤는데
나한테 뭐 훌륭한 학생이라면서 한국은행 주화세트주더라 ㅋㅋㅋㅋ
수업 끝나고 내가 공강인건 어떻게알았지?하는 위화감 좀 있었는데
"나한테 이 특강을 들려주고 싶었나?.."
"좋은 수업이니까 됐지뭐 ㅋㅋ"하고 넘겼었음
다다음날에 질문할려고 줄서서 기다리는데
앞에 사람이 자기 2일전에 휴강했는데 이 수업은 출석이 안찍혔고
다음 수업은 출석찍혀져있다고 이야기하더라 ㅋㅋㅋㅋㅋ
교수님이 뭐지?? 짐들어줬던거같은데.. 하고 의아해하던데
씨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보니까 나랑 이름도 존나비슷하더라...
쪽팔려서 아무한테도 말안하고
아직까지 나만의 비밀로 남아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