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지에 몰렸는데도 상대의 눈을 피하지 않고 째려보는 근성은 나쁘지 않구나.

겁먹은 여자아이보다 훨씬 매력적이야.

그런데 한 팔은 수갑에 채여지고, 다른 한 팔은 내게 붙잡혀서 절체절명... 자 어떡할래, 형사님?

응? 뭔가 꺼내려고? 위험한 걸 지니고 있지 않겠지?

경봉은 바이바이~ 자...

어라라...? 형사님 좋은 거 갖고 있네~ 혹시 내가 단 거 좋아하는 거 알고 있었어~?

거기에 또... 내가 늘 갖고 다니는 거랑 완전 똑같은 거고...

역시 우리 연인관계 아닐까?

그렇게까지 부정하면 슬픈데... 으응...

그런 쌀쌀맞은 말을 하는 입은... 막아볼까?

내 키스랑 캔디 중에... 뭘로 입을 막아주면 좋겠어?

다 싫다고?

자기가 갖고 온 캔디면서 먹고 싶지 않다니...

흐음...

그럼 역시... 캔디로.

뱉으려고 해도 안돼.

아, 그게 아님 역시 내가 먹어주길 바랬던 걸까?

그럼 조금만 받을게.

응, 후후... 달콤해.

캔디가 달콤한 건지, 네 입술이 달콤한 건지 과연 어느 쪽일까?

하핫, 내 키스는 맘에 안들었어? 형사님의 입술은 역시 캔디에게 넘길 수 밖에 없겠어...

사양하지 않아도 돼. 캔디, 잔뜩 맛봐.

나는 좀 더 맛있는 걸, 날름날름 핥을 테니까...


후후, 캔디에 지지 않을 정도로 달콤해.

게다가... 굉장히 좋은 냄새야. 캔디랑 다른 점이라면... 야한 기분이 든다는 거?


맛있어. 나쁜 놈에게 귓볼을 먹히고 있는데.. 위험하지 않아?

어이쿠...! 달콤한 걸 괜히 바닥에 떨어뜨리면 아무리 나라도 화나.

심한 짓을 당하기 싫다면 착한 어린이처럼 캔디를 핥도록 해.

제대로 음미하는 거야, 혀 위에 굴리면서 녹이고, 맛있다는 표정을 지어주면 나도 기분이 좋은 채로 있을 거니까, 응?

착한 아이구나.

뭐, 저항하더라도 상관 없지만 말야.

나 있지, 정의의 편인 여성이 나쁜 놈에게 붙잡혀서 무슨 짓을 당하는 거, 꽤 취향이거든.

굴하지 않아주는 게 오히려 좋아.

하하핫... 바로 날 흥분시켜 주려고? 좋은데, 자극적이야.

어둠 속에서 느껴질 정도로 예쁜 피부구나.

제복에 숨겨두기엔 아까운걸?

속옷을 빼앗겨버렸네, 지금 나쁜 놈한테 가슴을 보이고 있는 거야.

이거 위험하지 않겠어?

봐, 유두까지 훤히 보여.

나쁜 놈이 귀여운 여자 형사님의 유두를 눈 앞에 두면 어떻게 될 지 알고 있지?


맛있어, 유두 튀어 나와선 말캉말캉한데.

처음엔 닭살이 돋아있던데 핥아주는 사이에 유륜까지 부풀어 올랐는걸?

후훗, 기분 좋아졌어?

그래? 근데...


이렇게 유륜을 따라 핥아주면 몸이 움찔움찔 떨리고...


입술로 유두를 감싸서 츄릅츄릅 빨아들이니 엄청 기분 좋아하는 표정을 짓잖아.

이거 좀 더 해달란 뜻이 아니였구나?

그렇게 강하게 부정할 필요 없잖아. 조금 상처 받는걸~

네 가슴은 좀 더 귀엽게 여겨주길 바라는 거 같은데...

톡, 하고 튀어나온 유두를 날름날름 핥아주겠단 말이야.

구석구석 핥거나 혀로 짓누르거나, 츄릅츄릅 빨 거나하면 기분 좋을 거 같은데~

처음엔 몸이 좀 떨리더라도 이윽고 배 안쪽이 지잉하고 저린 것처럼 뜨거워져서 있지,

좀 더 따르고 싶어서 못배겨지는... 맞지?

그런 일은 없다고 말하고 싶은 거야?

그치만 나쁜 놈이랑 연결되있단 사실은 변하지 않으니, 즐기는 편이 좋을 거라 생각하는데?

어쩔래? 속옷에 손이 들어가버렸네.

저항해도 소용 없잖아?

그게 잘봐, 내 다리가 네 양다리 사이에 들어가 있잖아.

벽에 몸을 짓누르고 있는 상태니 도망도 못치고, 다리도 접을 수 없지.

이대로 내 손가락으로 보지를 어루만져지는 거 어때?

이상한 걸... 지린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질척해.

혹시 귀 핥아지고 가슴 빨린 걸로 느껴버린 거야?

형사님은 의외로 무뚝뚝한데 변태였구나.

거짓말은 도둑질의 시발점이라고들 하는데... 형사님도 도둑이 되버리는 거 아닐까?

자, 들어봐. 이 격렬한 소리.

정의의 편이면서 부끄럽지도 않은 거야?

엄격하신 형사님의 보지가 이렇게나 음란했구나하고 생각만 해도, 내 자지 딱딱해지잖아.

클리도 빵빵하게 발기했어...

그거 알아? 이거 있지, 남자들 가랑이 사이의 자지가 딱딱하게 발기한 거랑 같대.

조금 흔들어주면, 폭발해서 정액이 흘러 넘칠 것만 같은 상태란 거야.


하하... 캔디로는 짓누를 수 없는 야한 목소리를 흘리고 있구나.

툭하고 튕겨주는 게 좋아? 그게 아님 집어서 빙글빙글 문질러주는 게 좋아?

후훗, 양쪽 다 똑같이 귀여운 목소리가 나오는 구나.

아직 보지에 손가락은 안 넣었는데, 점점 즙이 흘러나오고 있는데.

형사님, 일이 바쁘셔서 욕구불만이었던 거야?

봐, 클리도 만져주길 바라는지 내 손가락에서 벗어나질 않잖아?

좀 더 문질러주길 바라는 것마냥 말야.

응? 야한 소리 들리지?

너무 질척질척해서 무심코 보지 속에 손가락이 들어갈 것만 같아.

후후, 좀 더 만져줄게.

다음은 손가락으로 클리를 사이에 낀 상태로... 빠르게 문질러줄게...

빙글빙글빙글빙글...

앗!

지금 가버린 거지? 귀엽고 야한 풀린 얼굴이랑 거친 숨결이 증거품이라 할 수 있겠어.

좋은 반응을 보여준 덕분에 내 자지까지 딱딱해졌어.

어떻게 할까~ 허벅지로 스마타라도 부탁해볼까~

있지, 알겠어?

야한 형사님 덕분에 나도 그만 이렇게 되버렸는데...

그 캔디처럼 핥아주면 좋겠네~ 라 하면, 안 될까?

자, 음란한 혀놀림을 보여줘.

이렇게 뺨에 둥글둥글 눌러주거나, 혀를 굴려주거나...

물론 실제로 넣고 핥아줬으면 하는 건, 달콤한 캔디가 아닌...

네 덕분에 아플 정도로 서버린, 내 자지지만 말야.

어이쿠...! 이빨을 세우는 건 금지야!

지금 제대로 공부해두자?

이렇게 상냥하게 입 안에 품어주면서, 녹이듯이 핥는 거야.

맛있어 보인다는 얼굴로 핥고, 빨면서, 빨아 들이면서...


어?! 앗...!

어라...? 정신을 잃어버렸나...?

여기요~ 여보세요~

아... 역시나 그랬구나.

이상하다곤 생각했는데, 이 캔디에 수면약을 숨겨뒀던 거구나.

내가 언제나 캔디를 먹고 있단 걸 알고 바꿔칠 생각이었어?

자기가 건 함정에 자기가 걸리다니, 정말 멍청한 형사님이야.

내 품 속에 무방비하게 잠들어버리곤.

그럼... 어떻게 해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