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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면 요소는 역시 컨셉인 거 같아 그런 부분은 기대하지 않았는데, 플레이 내용이 효과음 등을 잘 쓰고 그래서 내 어린 시절 떠오르게 한다.
유령이라 그런지 목소리는 거의 다 똑같은데, 톤은 조금씩 다르다. 그리고 ASMR 마사지 중간중간 해주는데, 전작에 비해 비중이 줄고, 스토리 요소가 더 늘었음.
아기 때는 전작의 마마 플레이와 거의 같은데, 청자가 유치원생일 때는 백화점 갔다가 미아 되는 신이 꽤 무서웠고, 초등학생일 때는 학교에서 괴롭힘 당해서 마마에게 풀어버리니 그런 애들은 약하고, 넌 틀리지 않았다 이런 위로 해줘서 눈물 찔끔 났다.
그리고 목욕씬(!)도 있었는데, 욕탕이 아니라 등 뒤에서 샤워해주는 그런 목욕이라 살짝 실망(?)이다.
마지막으로 성인기에서는 인생이 아무리 절망적이라도 마마는 널 버리지 않는다나 이런 소리 해줘서 괜히 또 안심감 듦.
태내회귀 장면은 배 속으로 다시 들어간다 이런 게 아니라 정신적으로 잠시 아기 때처럼 다뤄주는 거 뿐이더라. 그래도 나름 기분 좋았음.
자주 들을 건 안 되지만 가끔씩 들을 때마다 현실의 어머니께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