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쿠사야의 '미치쿠사(道草)'는 한국어로 '들풀'이라는 뜻이며, '~야'는 가게 이름에 붙는 접미사 ('~점')이다. 이를 반영한 듯 시리즈를 통틀어 '자연 속에서 쉬다 가는 장소'의 이미지가 두드러지며, 점원 이름도 모두 풀과 나물을 모티프로 한다. 미치쿠사야의 점원들의 이름은 이네와 이노코 두 명을 제외하고 봄의 일곱 가지 나물, 나나쿠사(七草)에서 따왔다. 미나리, 냉이, 떡쑥, 별꽃, 광대나물, 순무, 무 7개의 나물을 나나쿠사라고 하며, 일본에는 1월 7일 아침에 나나쿠사를 끓여 만든 죽인 나나쿠사가유(七草粥)를 먹는 풍습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