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파민에 대한 글을 읽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두서없이 써봄
도파민의 분비는 예측이 빗나갈 때 생긴다
99퍼센트로 당연히 실패하는 도박에서 1퍼센트의 확률을 뚫었을 때, 도파민이 분비되는 것이 대표적인 예시.
도파민의 기원으로 올라가면 원시 부족의 사냥의 성공을 위해서 생겨났을 확률이 높다는 설도 있었다
여기서는 특이하게 사냥감을 쫓을 때 사냥에 실패할 경우, 자신이 사냥에 성공할 것이라는 예측이 빗나가게 되는데
이때 낙담해있지 않고 추가적인 추적을 이어나가는 힘으로 도파민이 분비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를 순애와 NTR 취향에서 보면 어떨까
순애가 취향인 사람들은 어떠한 남여 관계를 바라볼 때 기본값은, 그들이 솔로인 상태를 기본값으로 생각하고 있는 게 아닐까.
따라서 서로 사랑하게 되는 과정이 예상과 다른 결과이며, 그에 따라 도파민을 분비하는 것이다
반대로 NTR or NTL이 취향인 사람들은 어떠한 연인 관계를 바라 볼 때, 기본적으로 그들이 맺어져 있는 상태가 당연한 상태로 바라보는 게 아닐까.
그렇게 되면 불륜이나 바람, 혹은 현재 애인을 버리고 다른 사람에게 가는 그 과정이 예상과 다른 결과이며 그에 따라 도파민을 분비하는 게 된다.
따라서 NT 파들은 작중에 남여가 등장하면 이미 맺어져있는 상태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므로 순애물을 보고는 도파민이 분비되지 않으며,
순애파들은 작중에 남여가 등장하면 솔로인 상태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므로 연인이었던 자들이 찢어지는 과정을 보면서도 도파민이 분비되지 않는게 아닐까
갑자기 생각나서 끄적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