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호
부탁했던 과제 제대로 해줬지?
응? 이거? 보여줘봐~
제대로 해줬잖아~ 쌩큐
진짜 살았어~
그럼 이거 제출해줘 고마워
너는 진짜로 착한아이네~
역시 내 하인군
나, 정말로 너한테는 감사하고있어?
나를 위해서 언제나 빵사러 매점까지 달려갔다 와주고
짜증날때는 화풀이로 괴롭혀도 웃으면서 용서해주고
용돈도, 다 써버리면 돈 빌려주기도 하고
아니, 정말로 진짜 살았어
앞으로도~? 할수 있다면 너랑 계속 사이좋게 지내고 싶네?
그런데 말이야
오늘 나 하나 신경쓰이는게 있어서 말이야
점심시간에, 너 어디에 가있었냐?
교실에 없었지?
오늘, 어디서 먹었냐
흐응~ 드문일이네
친구랑 먹었다니
그것보다 뭐야, 너 타반에 친구라던가 있었구나?
헤에~ 웃기네
그럼 뭐야, 너 매점까지 굳이 가서 내 빵사와서
교실까지 나한테 왔다가 다른반에 점심 먹으러 갔다는거야?
흐응~ 그렇구나 그렇구나
그건~ 수고스러운 일이네
야, 너 말이야
솔직히 말해라
너 나에대한거 말했지?
그 녀석에게
내 알바하는곳에 대해서라고
아니, 그 일이 있고 나서 의심하지 않는편이 더 이상하다고 생각하는데
뭔데, 어디까지 말했냐?
내가 너한테 손댔던것도 알아? 그 녀석
하? 아무것도 말하지않았다? 정말로 같이 밥먹은거뿐? 이라고?
있잖아, 되도 않는 구라 치지 말아줄래? 진짜로
그렇다면 어째서 이 타이밍에 갑자기 친구랑 같이 밥먹는다는 행동을 하는거냐고 너가
반에서 계속 찐따인 네가 말이야
말했지? 야, 절레절레 목 흔드는 인형이 되면 될거라고 생각했냐?
하나하나 짜증나는구나~ 너는
모처럼 아까 칭찬해주자마자 이래?
있잖아, 진짜로 그 녀석에게 말한거라면 지금 솔직히 말해라
뭐, 솔직히 자백한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간단히 용서해줄리가...
하? 알바 상담?
알바? 누가?
네가?
뭔데, 알바 시작했냐?
어디서
됐으니깐 어디 알바 하려고 하는데
흐응~ 그럼 뭐야 그 녀석이 거기서 알바 하는데
최근 막 한명 알바 그만둬서, 라는거?
헤에~ 그래서? 왜?
아니 그러니깐 알바.
돈 필요하냐?
그럼, 자
이거 예전에 빌렸었던거
알바 하고있으니깐
오늘 갚아야지 하고 생각했었고 딱 좋잖아
아니, 뭔데 그 얼빠진얼굴
너 바보취급하냐?
빌린다? 라고 했으니깐 처음부터 갚는걸 전제로 빌리는게 당연하잖아
야 손 내밀어
자, 그럼 제대로 돌려줬으니깐
이라는걸로 그럼 이제 알바할 필요는 없어졌지?
하? 아직 알바 할 생각이야? 왜?
어째서 그렇게 돈이 필요한건데?
대체 어디에 쓰려고 그러는데?
하? 취미 오락?
딱히 용돈이 부족해진건 아니잖아?(뒷내용 흐름으로 용돈으로도 하고 싶은거 다 했잖아 정도)
지금까지도 오타쿠책이라던가 애니 키홀더라던가 갖고싶은거 샀잖아?
근데 갑자기 왜?
응? 아, 뭐야 너 혹시 말이야
본격적으로 다녀야지~ 라던가 생각했다는 느낌?
발뺌하지 말라니깐~
있지, 이전에 그랬던거 그렇게나 좋았냐?
평소 학교에서 너를 좋을대로 사용하는 나에게
미미카키 받고, 귀 괴롭혀져서 기분 좋아졌던거야?
빠져버린거야?
흐응~ 딱히 내가 아니어도 가는구나 너
짜증나게, 뭐 상관없지만
헤에~ 그런거네 귀 괴롭혀지는거 그렇게 좋았던거구나
알바해서 돈 벌어서
좀 더 다녀야지~ 라고 생각할정도로
그런거구나~? 야, 그렇다면 말이야
내가 네 귀 귀여워 해줄테니깐
알바하는거 그만둬줄수없냐?
아무리 나에게 충실한 하인이라도 역시, 네가 내 시야에 들어오지 않으면 네가 뭐할지 전혀 모르겠으니깐 말이야
오늘 점심만 해도 그래
교실에 없던거 때문에 네가 어디서 뭘 하고 있는지 전혀 감도 잡히지 않았으니까
불안해진다, 라는거
지금 네가 누구랑 대화하면서 뭘 하고있나 라던가
이상한거 말하고 다니진 않는지 라던가?
아니, 신용하고있어?
신용하고 있지만 이렇게 신용하고 있는데도
내가 모르는 장소에서 만에하나 배신해버린다면 말이야 역시 슬퍼지잖아
평범하게 집에서 뭐하고 있는지도 모르는데
그러니깐, 내가 모르는 너를 이 이상 만들고 싶지 않다는거야
알겠어? 내가 말하는게 뭔뜻인지
그러니깐~ 알바 하지마라, 라는 거
네 귀는 책임지고 내가 귀여워 해주겠다 라는 거
반항하면 죽인다
(미미나메)
헤에~ 미미나메라는거, 이런 감촉이었구나
생각했던거보다 부드럽지만
(미미나메)
뭘 그렇게 딱딱해져있어
몸 너무 경직되있잖아
쫄았어?
(미미나메)
빨기 힘드니깐, 힘 좀 풀어
야, 이런걸로 좋아? 미미나메 라는게
너도 처음인거냐고
있잖아, 이거 말이야 기분 나쁘진 않아?
사람한테 귀를 혀로 낼름낼름 당하는데
아 그래
그럼 상관없지만
(미미나메)
너 말이야 일단은 말해두겠는데
이상한 목소리 내던가 하지마라
네 역겨운 목소리 들으면 분명 싫어질테니까
(미미나메)
좀 더 안쪽, 핥을테니까
뭐야 여기 좋은거야?
여기? 여기?
뭐야 안쪽이 기분좋은거구나
뭔가 여자의 몸의 구조와 닮은것같네
아까부터 몸 움찔움찔 하고있잖아
뭔가 점점 감도 좋아지고 있지 않아?
좋은곳만 공격당해서 이렇게 몸 떨고있는거야?
웃겨
진짜로 여자애같은 반응하고 있잖아
너, 역겨워
이렇게나 귀 민감하면서 지금까지 잘도 그런 가게 다녔던거네
진짜로 내가 처음이라고?
그런 가게에서 귀 괴롭혀진게
(미미나메)
흐응~ 뭐, 어떻든 상관없지만
자, 알바 금지되는 대신에 네 약한 부분 혀끝으로 엄청 괴롭혀주고 있으니까
(미미나메)
오히려 그냥 이렇게 기분좋아져서 다행이네~ 너
'그냥' 이라고 이거
(미미나메)
그러니까 아무한테도 이런거 말하지 말라고
있잖아, 이건 우리들만의 비밀인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