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뭐야... 이거 알람?
이거 누구 알람이지?
내 것이었구나
것보다, 전혀 일어나질 않는데
이렇게 알람 울리는데도, 웃겨
자는 얼굴 엉망
어~이 아직 안 일어나는 거야?
뭐, 어제 그렇게나 격했으니 무리는 아니겠지
저기 저기, 나 세수하고 양치하고 올 테니깐
아 자고 있는 채로 괜찮아
오늘부터 여름방학이고 읏샤
침 흘리는 거 쩔어
귀여워
우와 손뜨거워
있지 덥지 않아? 지금
잠자리 불편하지 않아?
냉방할까?
아 그래
상쾌해~ 읏샤
식은땀 흘리고 있고, 역시 더운 거 아니야?
(빠는 소리)
것보다 이 녀석의 땀을 주저 않고 핥는 나도 참
진짜 끝장이네
그래도 왜..일까
뭔가 엄청 장해
오타쿠라서 그런 걸까
밖에 나가질 않아서 그런 걸까
피부 생각했던 거보다 하얗고 예쁘네
목 부분도 어째서 이렇게 엉망이야
응? 어라 일어났어?
어? 아니 자는 건가
헤에 자고 있는데 소리 내버린 거야?
대단하네~
(귀에 바람 부는 소리)
오늘도 여전히 감도 좋아
이런 수수한 얼굴에 수수한 옷차림 하고 있는 주제에
감도만은 좋잖아
존나게 주제넘잖아 너
위에서부터 보는 것도 꽤 괜찮잖아
최근은 언제나 너에게 내려다보인 거뿐이었으니깐 말이야
뭐, 그것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역시 이쪽도 좋네~
너에 대해서 지배하고 싶어져라는 느낌
(숨 쉬는 소리)
자면서 흘린 식은땀으로 젖어있잖아
그래도 이 열기가 말이야
더 야해서 최고야
역시나 일어났구나
뭐하고 있어, 라니
모르겠어?
총애 뭔가 말이야 배우지 않았어?
고전 수업 때라던가 총애 받는 것에 대한 거
응. 그거
너는 지금 일어나자마자 바로 나로부터의 총애를 받고 있는 거야
좋은 아침 맞을 수 있어서 행복하겠네~ 너
고마워해
응? 왜 뭔가 말할 거 있어?
그럼 괜찮지만
(핥는 소리)
응? 나? 왜? 별로 화나진 않았는데
뭐가 말해봐
너, 아까부터 뭔가 말하고 싶은 모양인데
진짜? 뭔데 뭔가 불만이라도 있어?
모처럼 내가 아침부터 귀여워해주고 있는데
후후 왜?
핥는 방식이?
뭐야~ 뭔가, 평소랑은 달라?
으흠~ 그래
기분 탓 아니야?
(미미나메)
뭐가 헤에? 애태우지 말아 줘 라니
딱히 애태우거나 하지 않았는데
항상 이랬던 거라니까
흐응? 달라?
에~ 그런가
그럼, 뭐야
너는 어디를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는 거야?
응? 하아? 부끄러워서 못 말해?
그럼 어쩔 수 없네
어차피 너를 귀여워해 줄 거면 나도 더 너를 좋게 해주고 싶었지만~
어떻게 핥아줘야 할지 모르겠으니깐 말이야~
유감
그럼 슬슬 일어날까 으앗
좀 더 핥아줘
안쪽도 엄청 구차 구차해 줘?
잘 말했네~
제대로 조를 수 있어서 장하네~
착한 애네 너는
이거? 네가 원했던 거
귀여워~ 기분 좋아하는 너를 보고 있자면
미칠 정도로 흥분해버리는데
무슨 병일까나 진짜로
기분 좋아? 내 혀에 좋을 대로 귀 안쪽 범해지는 거
알고 있어~ 너는 얼굴도 몸도 목소리도 전부 솔직하니까
전신으로 기분 좋아~라고 전해지는 걸
진짜 더 해주고 싶어서 참을 수 없어
있지, 좋아해
좋아해 네가 좋아
정말 좋아
좋아 죽을 만큼 좋아
너는? 말할 만큼 말하게 해놓고 헐떡거리면서 응응 하고 울면 끝이냐고
꽤나 좋은 신분이구나
말하라고 빨리
알고 있다고
좋아해 좋아해 좋아해
있잖아, 츄 하고 싶어
하자..?
에? 양치 안 했으니깐 안돼라고?
괜찮다고 딱히
신경 안 써
그것보다 지금 엄청 너랑 츄 하고 싶다고
하? 뭐야 그거
건방져
그럼 뭐야 양치하는 동안에 얌전히 여기서 기다리라고?
바보 아니야? 분위기 좀 읽어라
그런 점이 인기 오타쿠라고 너 말이야
그럼 알겠어
츄는 미뤄도 좋으니까
침, 받아 나의
위에서 늘어뜨려줄 테니까
먹어줘
어때? 맛있어?
장하네 장하네~ 제대로 맛있게 먹어주고 착한 아이네
너도 아침부터 내 침 먹으니깐 행복해?
진짜 귀여워~
아~ 이제 안돼
참을 수가 없어
있잖아 아직 엄청 아침이지만 사이좋게 하자..?
바보야~ 너한테 거부권 같은 건 없으니까
이봐 날뛰지 말라니까
빨리 벗으라고 어이 바보야 벗으라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