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제목 정직한 내용

옆집 사는 청순계 미친년한테 납치당해서 역강간 가스라이팅 당하는 내용


분량은 모든 트랙 다 합쳐서 35분 정도로 짧은 편



⭕ 장점 ⭕


1. 연기가 좋음

: 평범하게 청순한 연기톤이지만 중간중간 한번씩 광기가 섞여나옴

특히 평범하게 고백했으면 좋았겠다고 하니 "그건 절대 안된다 만에 하나라도 차이면 어떡하냐"면서 소리지르는건 ㄹㅇ 또라이년같아서 좋았음

그 외 중간중간 펠라음이나 아헤고에 등 에로 연기도 나쁘지 않았음


2. 나름대로 있을 건 있음

: 짧은 분량상 좀 휙휙 지나가긴 하는데

배경 설명이나 청자 옆집에 이사오게 된 과정 등 나름 과거 서사라고 할만한 건 집어넣음

최소한의 캐릭터성은 잡으려고 노력한 듯



❌ 단점 ❌


1. 짧음

: 35분에 납치/테코키/펠라/69/본방/후일담까지 다 넣으니 내용이 정신없게 지나감

당장 빌드업조차 없이 납치된 상태에서 테코키를 당하며 시작한다

감금 피해자인 청자가 얀데레에게 점점 세뇌당하는 과정도 이런 장르의 매력인데 진행이 너무 빠른 나머지 금사빠로 보일 지경

각본 자체는 나쁘지 않았으니 시간을 좀만 더 넉넉하게 잡았다면 더 괜찮은 작품이 나오지 않았을까



❗ ❗ 결론 ❗ ❗

짧은 분량상 명작이라 하기는 힘들지만

얀데레물의 최소 필요조건은 만족하고 있으니 

긴 거 듣기 귀찮을 때 빠르게 한 발 빼기용으로는 의외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