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에 수학같은 과목은 성적순으로 나눠서 수업받는 제도가 있었음
처음엔 심화반 못갔다가 다음 시험에서 심화반 갔는데
첫날에 쌤이 '어느어느 자리에 있는 사람 답해봐라'라고 하는데 그 자리가 나였음
그래서 '네'하고 일어나서 답하려고했더니 회초리로 머리 때리고 다시 대답하라면서 또 '어느어느 자리에 있는 사람 답해봐라'하더라
뭐지??? 하고 다시 '네'했더니 또 때림. 소리도 더 크게 했는데 ㅅㅂ 대체 뭐지???
몇번 반복하니 뭔지 모르겠는 이유로 맞는게 억울해서 눈물까지 나오더라
그쯤되니 그놈도 다른 애 시키던데
나중에 알아보니 그놈 수업에선 지목되면 오른손 높이 들고 '네'라고 답해야되는 규칙이 있다더라
그걸 첫날에만 가르쳐주고 시험 친 다음 인원 바뀐 이번엔 말을 안한거임
내가 겪은 체벌 중 제일 ㅈ같았던 기억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