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일 때문에 못간다고 하는 우렁각시 특성 때문에
꼬시기 힘들겠지만 여러번 언급하니깐 나름 흥미있다는
얼굴로 바뀌고, 호기심을 더욱 자극해서 꼬시는데
성공시켜서 약속을 잡고 싶다.
약속날에 나름 기대하고 나온 타비눈나에 싱글벙글한
미소를 보면서 맨 처음에는 밑간으로 카페 같은데 대려가서
얘기하다가 이야기를 점점 푸는거지.
사실 같이 가고 싶은곳이 있어서 이렇게 약속 잡았고, 만약 마음이 있으면 같이 가는게 어떠냐고 권유하면서 정작 목적지는 말 안 해서 이런저런 망상이 돌아가는 발언을 하고싶다.
타비눈나는 여러모로 고민했지만 나름 신뢰하는 및붕쿤이였기에 권유를 받아들이는거지. 그렇게 및붕이는 이제 본격적인 계획으로 한 건물로 향하는거지. 그렇게 점점 상가 외각쪽으로 빠지고 목적지에 도착하는데, 굉장한 땀냄새와 열정이
가득한 헬스장에 도착하는거지.
처음보는 25kg원판을 보면서 신기해하는 타비눈나에게 준비운동시키고 데드리프트랑 고중량 스쿼트에 참맛을 알려준 후에 바벨컬과 랫 풀 다운도 알려줘서 새로운 취미에 눈뜬
타비눈나 보고 싶다. 이후 다시 돌아왔을때 타비눈나는 수타 우동반죽 장인에서, 반죽 머신 수준으로 수행력이 올라가고,
및붕이의 쥬지를 엄청난 악력조임으로 반죽해줬으면 좋겠다.
오래된 생각이다.
시간 없어서 운동 못한다...데드리프트가 그립다.
